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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허드슨강의 기적(Sully)" 기적같은 155명 전원생존 비행기 사고 실화

조니(Johnny) 2020. 12. 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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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명감독이자 배우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2016년 작품 <설리:허드슨강의 기적(Sully)>을 리뷰하겠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당 비행기 사고의 캡틴이었던 설리(톰 행크스)를 중심으로 담백하고 감동을 전달해주는 영화입니다. [추천!!!]


장르 : 드라마  /  상영시간 : 96분


[ 주요 출연진 ]


  짧은 런닝타임 속에서 캡틴 '설리'를 중심으로 사건의 전말을 몰입감있게 설명해줍니다. 감독은 사고 후를 기점으로 영화를 풀어가는데 언론과 대중들에게는 155명의 생명을 살린 영웅으로 칭송받지만 사고로 인한 인간으로서 스트레스받고 고뇌하는 인간 설리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줍니다.

 

  더불어, 항상 단정한 그의 옷과 침착한 말투 등을 통해 설리의 성격을 나타내는데, 그가 얼마나 침착하고 신중히 결단을 내렸으며 책임감 있는 사람인지를 디테일있게 묘사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영화 후반 클라이막스였습니다. 20분간 미국 연방 항공국에서 진행되는 청문회 장면은 긴장감 넘치고 분리한 상황을 역전시키는 한방에서는 기쁨의 탄성을 지르게 만들정도로 인상 깊었습니다.

 

(왼) 실제 '설리' (우) 톰 행크스

설리는 현재 연설자, 작가, 자문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Sully Sullenberger

Official Site of Sully Sullenberger

www.sullysullenberger.com


▼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예고편 ▼

 


간략 줄거리

  2009년 1월 15일,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샬롯 더글라스로 비행 예정이었던 US Airways 1549편(Airbus A320-214)은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새떼를 만나게 된다. 새들이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양쪽 엔진 손상되고 비행기는 추락 위기에 빠지게 된다. 관제탑에서는 다시 라구아디아 공항이나 테터보로 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제안하지만 캡틴 '설리'는 빠른 판단하에 거부하고 허드슨 강 위로 착륙이라는 초유의 시도를 하게 된다. 비행기는 성공적으로 강 위에 착륙하고 전 승객을 살리게 된다. 이로 인해, 설리는 대중과 언론으로부터 국민 영웅으로 칭송받지만 청문회에서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를 근거로서 허드슨 강 착륙은 과잉 대처였다며 책임을 물으려 한다.  하지만, 설리는 시뮬레이션에서 빠진 인간적 요소를 언급하며 결국 자신이 최선의 선택으로 모두를 살린 것을 증명하게 된다.

 

리더의 침착하고 빠른 결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영화

내 맘대로 점수는 8 / 10 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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