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앰뷸런스(Ambulance, 2022)" 화력에 강한 '마이클 베이'감독의 노브레이크 액션 블록버스터

조니(Johnny) 2022. 6. 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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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돌아온 <트랜스포머> 시리즈 감독 '마이클 베이'의 영화 <앰뷸런스(Ambulance, 2022)>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2005년 개봉한 덴마크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서, 시각적 효과 하나는 끝내주게 만들어내는 '마이클 베이'가 만들면서 더욱 화려한 스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핫한 배우들인 "제이크 질렌할", "야히하 압둘 마틴 2세" 그리고 "에이사 곤잘레스"를 주연으로 캐스팅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들게 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범죄 / 상영시간 : 136분

인생 역전을 위해 완벽한 범죄를 설계한 형 '대니'와 아내의 수술비를 마련해야만 하는 동생 '윌', 함께 자랐지만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두 형제는 각기 다른 목적을 위해 인생을 바꿀 위험한 계획에 뛰어들게 된다. 하지만, 모든 것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법! 계획이 꼬이게 되고 형제는 부상당한 경찰을 실은 앰뷸런스를 탈취해 LA 역사상 가장 위험한 질주를 시작하는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

"때려 부수기 전문 마이클 베이의 귀환"

"숨 막히는 레이싱"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불필요하게 긴 러닝타임"

"기분 좋은 전반전, 어수선한 후반전"

"다소 정신없음"

"과연 정의란?"


내 맘대로 감상평


  '마이클 베이' 감독 본인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았나 싶다. 이번 <앰뷸런스> 작품은 누가 봐도 '마이클 베이' 감독이 만들었다고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그의 특성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바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화려한 영상을 매력적으로 잘 뽑아내는 점이다. 이번 <앰뷸런스>에서도 그만의 시원한 타격감과 스케일을 2시간 넘게 보여주었고, 이는 이 영화가 재미가 있고 없고를 넘어서 볼거리는 확실하게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감독과 주요 배우들

  다만... 많은 분들이 꼽는 이 감독의 단점! 개연성·유기성에서 역시나 약간의 아쉬움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이번 작품 자체가 심플한 플롯인 만큼 그래도 스피드와 인질극이 공존하는 영화 <스피드>, <콘 에어> 등을 떠오르게 하며 추격 스릴러물로서의 보는 맛은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사실, 대표적인 할리우드 상업 영화감독으로서 본인이 잘하는 부분을 200% 발휘해 보여주기에 관대하게 바라보아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스케일! 역시 '마이클 베이'다!

   영화값을 돌려받는 듯한 규모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이지만, 이번 작품을 보면서 가장 큰 아쉬움은 러닝타임이 너무 길지 않았냐는 것이다. 영화의 러닝타임 대부분이 '앰뷸런스'안에서 발생하는 장면인데 완급조절 없이 반복적으로 몰아치는 연출을 보여주었기에 다소 피곤함이 느껴졌었다.

  정리하자면, '마이클 베이'표의 시원한 라거 같은 영화로서 빵빵한 사운드와 큰 스크린 앞에 앉아 킬링타임 무비로 즐기기를 추천하며 마치는 바이다.  

  

내 맘대로 점수는 6.5 / 10 점


▼<앰뷸런스>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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