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월드 트레이드 센터(World Trade Center, 2006)" 2001년 09월 11일 참혹했던 뉴욕

조니(Johnny) 2021. 8. 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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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욕의 세계 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테러로 인해 무너지며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던 그날을 영화로 제작한 '올리버 스톤' 감독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World Trade Center, 2006)>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마이클 페나'가 경찰이자 생존자였던 '존'과' '윌'로 등장해 당시 참혹했던 현장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주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드라마 / 상영시간 : 127분

9월 11일 평범했던 아침, 전세계에 충격적인 사건이 뉴욕에서 발생한다. 
거대한 죽음의 무덤 속에서 생의 희망을 품고 끝까지 분투한 영웅들이 있었는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충격적이었던 9.11 그날의 감동 실화 이야기"

"담백한 스토리텔링"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다큐 같은 느낌은..."


 

9.11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다


쌍둥이 빌딩에 항공기가 부딪히기 전 모습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알카에다의 사주를 받아 납치된 항공기 2대(아메리칸 항공 11편, 유나이티드 항공 175편)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미국의 경제력과 번영을 상징하는 <세계 무역 센터 쌍둥이 빌딩>에 충돌하여 민간인 2,192명, 경찰관 71명, 소방권 343명과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147명과 납치범 1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내 맘대로 감상평


담백한 휴먼 드라마

  아마 재난영화의 드라마틱한 각색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다소 단조로워 루즈할 수 있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는 오락적인 요소와 거창한 전개는 배제한 체 마치 한 편의 담백한 다큐를 보는 것처럼 진솔하게 9.11 테러 당시 구조요원들과 절망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강한 의지로 살아남은 두 경찰관&가족에 초점을 맞추어 휴머니즘을 제대로 보여주었던 감동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영화의 대부분이 매몰된 두 경찰 '존'과 '윌'이 구조를 기다리면서 나누는 대화와 이들의 가족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각본으로 거창하지 않았지만 훌륭한 배우들이 보여주는 뛰어난 감정선에 포인트를 가지고 감상한다면 가슴에 와닿는 진한 영화를 봤다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존 인물들이 참여한 높은 사실감

  실제 '윌'과 '존'은 수많은 희생자들 중 생존한 20명 중 18, 19번째 생존자였다고 합니다. 영화 속 실제 모델인 '존'과 '윌'은 영화 제작에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을 들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서 카메로로 출연했습니다. 더불어, 이들을 구조하는데 도움을 줬던 경찰, 소방관들도 고문관으로 참여하여 영화를 더욱 사실감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배우와 실제 '존'&'윌'

 

간단명료하면서도 강한 울림이 있는 영화

내 맘대로 점수는 8 / 10 점


▼ <월드 트레이드 센터> 예고편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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