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2013)" B급 느낌의 전형적인 세계2차대전 전쟁영화

조니(Johnny) 2022. 9. 10. 15:52
반응형

※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톰 시즈모어', '스나이퍼:리로디드'의 '채드 마이클 콜린스',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저'의 '닐 맥도너' 등이 출연한 전쟁 액션 영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2013)>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소 허접하게(?) 보이는 포스터만큼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준 전쟁영화였습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전쟁, 액션 / 상영시간 : 100분

벌지 전투에서 적지에 남겨지게 된 미국 병사들은 끔찍한 사실 앞에 놓인다. 바로 슈퍼 폭탄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 살아남은 병사들은 곧 비밀 무기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독일 과학자를 빼내려는 비밀 작전에 관해 알게 된다. 온갖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적진에 들어가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익숙한 페이스가 많네요"

"세계 2차 대전을 주제로 한 영화"

"전쟁 영화 좋아합니다"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떨어지는 퀄리티"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정도를 기대했나요?"

"역사적 고증을 중시합니다"


내 맘대로 감상평


저격수로 보직이 변경된 네이트 그리고 보급품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부대원들

  아마 수많은 사람들이 포스터에 낚여 감상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바로 포스터 속 한 인물 '톰 시즈모어'! 주로 액션, 범죄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로서, 특히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마이크 호바스' 하사관 역할로 등장해 '톰 행크스'와 함께 깊은 임팩트를 주었었다. 이랬던 배우기에 다시 한번 세계 2차 대전을 주제로 한 영화의 출연은, 팬들로 하여금 굉장히 설레고 반갑게 느껴지며 플레이 버튼을 누르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나왔던 '톰 시즈모어' 그리고 독일군

  2013년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1998년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CG... 그저 그럴싸하게 그려내는 저렴한 한 편의 전쟁 영화였다. 정작 기대를 모았던, '톰 시즈모어'는... 큰 역할 없이 관객 홍보용 정도 나왔을 정도였다.

'네이트'와 '케스트렐' 그리고 독일군

  그나마 긍정적이었던 부분은 작위적이긴 했어도 나름 큰 틀에서 스토리 텔링은 기대 이상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평범했던 한 보병 군인이 뛰어난 사격실력으로 분대의 스나이퍼가 되고 더 나아가 리더가 되어가는 모습, 단순히 보급에 시작해 독일 과학자 구출과 독일의 비밀 프로젝트를 막는 거대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이 나름 적당한 변화구들로 영화를 감상하는 재미는 주었다. (특히, 정말 뜬금없이 등장하는 노출신도 등장했던!)

맨주먹으로 싸우는 미친 후반부

  다만, 주인공은 총알을 다 피하고 적들은 대충 쏴도 백발백중으로 맞아 쓰러지는... 독일군 한복판에서 설쳐대는데도 일부로 못 잡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허접한 독일군의 움직임 등 부족한 CG와 함께 마이너스였다. 하지만, 제대로 투자를 받고 연출을 했다면 나름 괜찮게 완성되어 준수한 성적도 낼 수 있었을지 않을까 싶다. 

 

내 맘대로 점수는 5 / 10 점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예고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