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킬러의 보디가드(The Hitman's Bodyguard, 2017)" 말 많은 두 남자의 아찔한 동행

조니(Johnny) 2022. 9. 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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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할리우드의 핫 가이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와 <어벤져스> '사무엘 L.잭슨'가 한 팀이 되어 풀어가는 액션 코믹 버디영화 <킬러의 보디가드(The Hitman's Bodyguard, 2017)>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조연으로는 '셀마 헤이엑', '게리 올드만' 그리고 '엘로디 영' 등 굵직한 배우들이 참여하며 영화의 탄탄함과 재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코미디 / 상영시간 : 118분

‘지루한 게 최고다’가 좌우명인 보디가드. 재판의 핵심 증인이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킬러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그가 잔인한 독재자에게 맞서 법정에서 증언할 수 있도록.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유쾌함이 있는 버디무비"

"레이놀과 사무엘의 조합이라니!"

"설정이 독특하네요"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뻔하고 뻔한 내용 전개"


내 맘대로 감상평


전 여자친구로 인해 히트맨을 지키게된 요원

  다른건 몰라도 상업영화로서 대다수의 관객들이 충분히 좋아할 만한 액션, 유머 등 각종 요소를 잘 담아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다양한 영화에서 사랑받고 있는, 티켓파워가 있는 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과 '사무엘 L.잭슨'이 주인공으로 등장함으로서 보여준 유쾌한 조합은 꽤나 즐겁게 다가왔다. 다만, 살인청부업자(히트맨)과 최고의 요원의 발칙한 동행이라는 신선함 속 끼워맞추기식 억지스러움은 "옥에 티"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큰 틀은 잡혀있지만 각본의 세밀함이 다소 약한 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무엘 L.잭슨'의 천진난만함과 익살스러움

  이 작품이 보여준 또 다른 매력은 조연이라고 할 수 있다. <데스페라도>, <프리다> 등 많은 영화에 등장해 인기를 모았던 히스페닉계 미녀배우 '셀마 헤이엑'이 히트맨 '사무엘 L.잭슨'의 카리스마 넘치는 와이프로 등장해 길지 않았지만 신스틸러로서 확실한 눈도장으로 보여주었다(육감적인 몸매는 덤!). 더불어, <레옹>, <에어 포스 원>, <제 5원소>, <다크 나이트> 등 수많은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연기파 배우 '게리 올드만'이 독재자이자 악역으로 등장해 역시나 짧은 등장시간이었지만 임팩트를 보여주었다.

액션 시작해볼까!

  정리하자면, 액션에서는 시원한 총격신의 타격감을! 차, 오토바이, 보트 등 각종 탈 것을 활용한 스피디함을! 풍부한 볼거리와 액션 완성도와 더불어 '레이놀즈'의 특유의 찌질한 연기와 호탕한 웃음+욕+유머로 무장한 '사무엘'의 콤비는 팝콘 무비로서 충분히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생각한다. 내용도 단순하게 흘러가다보니 가볍게 보기로는 괜찮은 영화로 추천하며 마치는 바이다.

 

내 맘대로 점수는 7.5 / 10 점


▼<킬러의 보디가드>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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