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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킬러(Hunter Killer)" 제라드 버틀러의 해양 밀리터리 액션 영화

조니(Johnny) 2020. 12. 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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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잠수함 액션 영화 <헌터킬러(Hunter Killer)>를 리뷰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스릴러 / 상영시간 : 121분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밀리터리 영화 좋아해요!"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스토리를 중요시 생각합니다"


  비평가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대중들에게는 좋은 평점을 받았던 영화입니다. 단순하지만 도미노처럼 흘러가는 스토리라인과 더불어 잠수함을 통해 보여주는 긴장감 있는 전투는 대중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긴장감 넘치고 위기 상황 속에서도 모든 게 기적처럼 잘 맞아떨어지다 보니 황당할 수 있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흐름에 따라 즐기기에는 그렇게 신경 쓰일 정도가 안되었습니다. 

 

도노반 마시 감독

  주연배우 '제라드 버틀러'와 감독 '도노반 마시'은 촬영 시작 전, 미 해군 함대의 핵심인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을 타고 3일 동안 진주만 항해에 동행하며 실제와 같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장면들에 비해 잠수함 장면들이 더욱 실감나게 묘사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최고의 장점은 군더더기가 없다는 것 입니다. 흔한 애정신, 회상 장면 등을 배제한 채 미션 완수라는 큰 맥락으로만 집중해 돌직구를 던져 깔끔했습니다.


▼ <헌터킬러> 예고편 ▼


줄거리

  미국 LA급 잠수함 USS탬파베이는 바렌츠 해 해역에서 러시아 잠수함을 추적하다가 알 수 없는 공격에 격침당한다. 이에 해군사령부는 사관학교 출신은 아니지만 베테랑인 '글래스' 중령을 아칸소함의 함장으로 세우고 을 현장에 급파하게 된다. 템파베이의 잔해를 찾음과 동시에 빙산 아래에 숨어있는 러시아 잠수함의 공격을 받는다. 간신히 적함을 격침시키고 한숨을 돌리지만 수중에서 또 다른 음파 신호가 들려온다. 그곳에는 내부 폭발로 격침된 러시아 잠수함이 있었고 내부의 생존자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글래스' 함장은 '안드로포프' 러시아 함장과 러시아 승조원 몇 명을 구출해낸다.

  한편 지상에서는 네이비 씰 팀이 무르만스크 해군기지에 잠입하고 그곳에서 러시아 국방장관 '듀로프'의 구데타를 목격하게 된다. 이에 백악관에서는 최종적으로 러시아 대통령 구출 작전을 허가하며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을 막아보려 한다. 이에 명령을 하달받은 '글래스' 함장은 러시아 함장 안드로포프의 도움으로 무르만스크 항구 주변의 기뢰를 피해 성공적으로 도달한다. 그러나 러시아 구축함으로 인해 다시 한번 위기에 빠지게 된다. 과연 '글래스' 함장이 이끄는 아칸소함과 네이비 실 대원들은 러시아 대통령을 구하고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

깔끔한 해양 밀리터리 영화

내 맘대로 점수는 6.5 / 10 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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