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무슨일이 있었을까?

Let's go! 웅도

조니(Johnny) 2009. 5. 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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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2번 여는 웅도를 가다 >

2009.5.22 금요일 드디어 비오던 날이 지나고 맑은 하늘아래 웅도로 향하였다.
충남 서산시에 전화로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을 알아본 결과......
아침 7시쯤 열리고 5시 좀 넘어서 열린다는 비보......
하지만 나는 12시쯤 출발했기 때문에 주변 경치를 구경할 생각으로 갔다.
가는길에 멋진 서해대교 아래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웅도로 계속 향했다.

도착한 웅도 앞 역시 길은 잠겨있었다. 그래도 경치와 오랜만에 본 바다! 마음이 확 트이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낚시하시는 넉넉한 아저씨들도 있고 바다위에 묶여있는 작은 배들과 아기자기한 섬들 시간가는줄 모르고 경치를 즐기고 뛰어다녔다. 점점 물이 빠지면서 길이 나타났고 5시 넘어서니까 통행이 가능해졌다. 드디어 들어선 웅도~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웅도. 정말 좋은 여행이었다.


<웅도 - 백과사전>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 속한 섬.
가로림만 내에 있으며, 대산읍 대로리 통계마을에서 약 750m 거리에 있다. 남서쪽에 고파도가 있으며, 썰물 때는 통계마을과 연륙된다. 섬의 모양이 곰과 비슷하여 웅도라 했다. 조선시대에 김자점(金自點)이 역적으로 몰려 이곳으로 귀향을 오게 되면서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도 주민의 절반 이상이 김해김씨이다. 대산읍이 일도면과 이도면으로 분리되어 있었을 때는 이도면에 속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당시의 대산면에 속해 현재에 이른다. 최고지점은 경사가 완만한 86m의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대체로 드나듦이 단조로우며, 간석지가 발달해 있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과 농업을 겸하나 어업에 주력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쌀·보리·마늘·무 등이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낙지·우럭·아나고·놀래기·광어·도다리·꽃게 등이 잡히며, 자연산 돌김·굴·바지락 등이 채취된다. 취락은 남쪽 해안가에 분포한다. 면적 1.58㎢, 해안선 길이 5㎞, 인구 168, 가구 56(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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