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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점심은 알차게!
늦은 점심시간이었지만
예전 술국에 맛있게 술 한잔 했던
가양역 근처 순대국집이 떠올랐고
배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신의주순대와쭈꾸미>를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24시간/연중무휴
[ 내부 분위기 ]
조금 늦은 점심시간대이긴 했지만
많은 분들이 혼밥 하러
찾아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메뉴는 다양!
순대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쭈꾸미 또는 불고기를 먹으면 될 것 같다.
이날 출출했기에, 조금 욕심부려
신의주(순대국) 정식을 주문해보았다.
[ 맛보고 즐기고 ]
우선 얼마 되지 않아 반찬들과 함께
정식에 포함된 순대 한 접시를 내어주셨다.
큼직하게 썰어 나온 탱글탱글한
순대와 고기! 푸짐!
맛있게 순대를 몇 개 집어먹고 있으니
본 음식! 순대국이 아주 뜨끈하게 나왔다.
진한 국물에 내용물이
실하게 들어있었다.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생양파가 정말 애플양파?!
달달한 생양파와 순대국의 조합이
너무 흡족스러웠다.
…
참고로, 이곳... 양이 많다!
순대국 자체로도 푸짐한데
정식으로 함께 나오는 순대 한판이..!
정말 배부른 한상이었다.
아무래도 프랜차이즈다 보니
공장식 순대라는 점이 약간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무난한 한 끼 장소를 찾는다면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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