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파라과이 축구를 하는 날!
축구 볼 땐 치킨과 맥주가 최고의 조합이기에
퇴근 후, 친구들과 사당에서 접선해
사당의 동네 주민들 사이 맛집이라는
<계성치킨>을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매일 12:00 - 24:00
(주차는 건너편 공용주차장 추천!)
[ 내·외부 분위기 ]
사당역 5, 6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서
안쪽에 위치한 계성치킨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동네에 오래된 치킨집이지만 간판을 새로 하고
내부도 수리를 중간에 하셨는지 깔끔했다.
생각보다 치킨 메뉴도 다양했고
일단 시작으로 인기 많은
"간장마늘치킨"을 주문해보았다.
[ 맛보고 즐기고 ]
이 치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주문과 동시에 신선한 닭을 튀겨준다는 점이다.
이렇기에 치킨을 받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는
(약 20분 정도) 것이 아쉽긴 하지만...
오픈 키친으로 깨끗, 신선하게 튀겨주시는 게
긍정적으로 보였다.
기다림 끝에! 영롱한 빛깔을 보여주는
큼직한 "간장마늘치킨"이 나왔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치느님은 항상 옳다는!
치킨은 뭐다?! 1인 1 닭이다!
축구 후반전을 시작하기 전쯤
궁금했던 "청량파마늘치킨"을 주문했다.
원래는 뼈 있는 치킨인데 사장님께
순살로 변경 요청했다.
제대로 청양고추 가득 올려진
살벌한 비주얼의 치킨이 나왔고
약간 매콤한 깐풍기를 먹는 듯했다.
…
다행히 축구는 비겼고(갓 흥민)
내 배는 포만감 한가득!
개인적으로 순살보단 뼈 있는 치킨을
추천하는 바이다. 뼈있는 치킨이
먹기는 불편할 수 있어도 순살보다
부드럽고 맛있게 느껴졌다.
이곳이 서울에서 처음 양념치킨을
선보였다고 하는데 다음 방문 시에는
양념치킨을 먹어봐야겠다.
사실 이곳이 다른 동네 치킨집과
비교해 아주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고
할 수 없지만 깨끗하고 정성을 들여
만들어주시기에 한 번쯤 방문해
치킨을 맛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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