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여기 맛집 어때?

[관악구/사당] 사당 동네주민들의 치킨 맛집이라는 "계성치킨"

조니(Johnny) 2022. 6. 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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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파라과이 축구를 하는 날!

축구 볼 땐 치킨과 맥주가 최고의 조합이기에

퇴근 후, 친구들과 사당에서 접선해

사당의 동네 주민들 사이 맛집이라는

<계성치킨>을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매일 12:00 - 24:00

(주차는 건너편 공용주차장 추천!)


[ 내·외부 분위기 ]

사당역 5, 6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서

안쪽에 위치한 계성치킨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동네에 오래된 치킨집이지만 간판을 새로 하고

내부도 수리를 중간에 하셨는지 깔끔했다.

생각보다 치킨 메뉴도 다양했고

일단 시작으로 인기 많은

"간장마늘치킨"을 주문해보았다.


[ 맛보고 즐기고 ]

이 치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주문과 동시에 신선한 닭을 튀겨준다는 점이다.

 

이렇기에 치킨을 받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는

(약 20분 정도) 것이 아쉽긴 하지만...

오픈 키친으로 깨끗, 신선하게 튀겨주시는 게

긍정적으로 보였다.

영롱한 간장마늘치킨

기다림 끝에! 영롱한 빛깔을 보여주는

큼직한 "간장마늘치킨"이 나왔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치느님은 항상 옳다는!

치킨은 뭐다?! 1인 1 닭이다!

축구 후반전을 시작하기 전쯤

궁금했던 "청량파마늘치킨"을 주문했다.

원래는 뼈 있는 치킨인데 사장님께

순살로 변경 요청했다.

 

제대로 청양고추 가득 올려진

살벌한 비주얼의 치킨이 나왔고

약간 매콤한 깐풍기를 먹는 듯했다.

 

다행히 축구는 비겼고(갓 흥민)

내 배는 포만감 한가득!

개인적으로 순살보단 뼈 있는 치킨을

추천하는 바이다. 뼈있는 치킨이

먹기는 불편할 수 있어도 순살보다

부드럽고 맛있게 느껴졌다.

 

이곳이 서울에서 처음 양념치킨을

선보였다고 하는데 다음 방문 시에는

양념치킨을 먹어봐야겠다.

 

사실 이곳이 다른 동네 치킨집과

비교해 아주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고

할 수 없지만 깨끗하고 정성을 들여

만들어주시기에 한 번쯤 방문해

치킨을 맛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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