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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브런치 안 먹던 놈이지만
좋은 경치 공간에 가면
뜬금없이 분위기 내고 싶어 진다.
그렇게 찾게 된 브런치 카페!
(내 돈 내 먹)
[ 위 치 ]
수요일~월요일 09:3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 외. 내부 분위기 ]
동호해변에 위치한 달파도 카페!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음.
건물 전체가 카페일 것 같지만 1층만 카페.
높은 천장에 화이트 톤 인테리어는 바다전망과 잘 어울렸다.
한쪽에 작은 무대도 있었는데, 모임이나 공연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 맛보고 즐기고 ]
대표 메뉴, '토끼 브런치(12.0)'와 파도 맥주 주문! (브런치 주문 시 커피를 주문하면 할인됨, 맥주는 할인 안됨)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토끼 모양의 토스트, 에그스크럼블, 칼집 낸 소시지, 베이컨, 방울토마토 및 샐러드가 정갈하게 플레이트에 올려져 나왔다. 토끼 토스트가 너무 귀여워서 어디부터 뜯어먹어야 할지 머뭇거려졌다. 미안하지만... 귀부터 커트! 시럽은 옵션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달달하게 맛은 있었지만 뿌려진 시럽이 내 입맛에는 조금은 달았다. 생각보다 포만감이 느껴졌던 브런치 한 끼였다.
손님 구성이 커플 또는 여성분들 위주였던 브런치 카페로서 바다 앞 분위기 좋은 양양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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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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