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굿 우먼(A Good Woman Is Hard to Find, 2019)" 가족을 지키기위한 싱글맘의 사투

조니(Johnny) 2021. 12. 1. 00:52
반응형

※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튜더스>에서 '메리 튜더' 공주역으로 잘 알려진 아일랜드 출신 '사라 볼저' 주연의 영화 <굿 우먼(A Good Woman Is Hard to Find, 2019)>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혼자서 두 아이를 키운 엄마 '사라'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서 짧은 러닝타임에 화려한 영화는 아니지만 묵직함이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스릴러, 액션 / 상영시간 : 97분

남편이 살해되고 아이들과 홀로 남은 그녀. 마약을 훔친 남자가 집에 들이닥치고 어쩔 수 없이 원치 않는 거래를 하게 된다. 급기야 마약조직의 표적이 되고 남편의 죽음에 대한 진실까지 알게 되는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사라 볼거의 연기가 기대되네요"

"영국 영화의 특유의 감성 좋죠"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박진감 넘치는 복수극 기대하신다면... 놉!"


 

🪓
내 맘대로 감상평


사라 볼저

  장르가 액션, 스릴러다 보니 영화 <노바디>처럼 평범한 사람이 분노에 폭발하는 스토리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 선택이었을 것이다. '사라 볼저'라는 익숙하지 않은 배우가 영화 전체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주연으로 등장해 갸우뚱할 수는 있지만 캐릭터에 완전히 감정 이입해 보여주는 그녀의 매력적인 연기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심호흡하고 작업하자

  모든 걸 '우연'이라는 치트키로 전후관계를 짜 맞추는 각본과 산재되어 있는 허술한 설정들이 거슬리긴 했지만, '사라 볼저'가 보여준 감정 연기는 저런 상황에 마주친다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면서 공감이 들 정도였다. 특히, 마지막 '사라'가 자신의 남편을 죽인 이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찾아가는데, 당당 한척하며 잔뜩 긴장한 표정과 행동을 보여주는 그녀의 연기는 개인적인 포인트였다.

마지막 복수타임!

  정리하자면, "그럴 줄 알았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전형적인 B급 킬링타임 무비의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사라 볼저'의 강렬한 연기로 영화의 스릴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아쉬움도 있지만 메시지 남기는 깊이도 있는 작품으로서 <선댄스 영화제> 수상작들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관심가지고 볼만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내 맘대로 점수는 6 / 10 점


▼ <굿 우먼> 예고편 ▼


구독, 좋아요는 항상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