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투자 대비 고효율을 보이며 성공적인 수익을 창출을 하고 있는 퍼지 프랜차이즈의 세 번째作 <더 퍼지:거리의 반란(The Purge: Anarchy, 2014)>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2편에 등장했던 배우 '프랭크 그릴로'가 이번 편에서는 대통령 후보 경호 대장 '레오'로 등장하였으며, 드라마 <로스트(Lost)>를 통해 잘 알려진 '엘리자베스 미첼', 1편과 2편 모두에 등장한 '에드윈 호지' 등이 출연했습니다. 영화 평론가들의 평가는 높지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1억 1,8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스릴러, 공포 / 상영시간 : 109분
일 년에 단 한 번, 12시간 동안 무법의 광란이 펼쳐지는 ‘퍼지 데이’의 밤으로부터 벗어난 지 2년이 된 레오 반스(프랭크 그릴로). 올해 이 연례행사는 퍼지 데이 찬반 논란으로 뜨겁게 달궈진 대통령 선거 전날 진행될 예정이다. 상원 위원인 찰리 론(엘리자베스 미첼)의 경호 대장인 레오의 미션은 그녀를 이 논란 속의 경쟁적인 선거에서 지켜내는 것이다. 그러나 배신은 그들을 어떤 도움도 얻을 수 없는 그 밤에 워싱턴 D.C. 의 거리로 내몰고, 그들은 살아남거나 죄를 위해 희생되어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더 퍼지 시리즈 중독성있네요"
"퍼지 데이라는 소재가 참신해요!"
"1, 2편 흥미롭게 봤어요"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잔인하고 무서운 영화 노!"
"더 퍼지 시리즈... 이미 실망"
🔪
내 맘대로 감상평
독특한 설정으로 한정된 공간에서 보여주는 스릴러로서 충실했던 1편, 세계관을 확장하며 본격적인 더 퍼지 시작을 알린 2편이었다면 이번 3편에서는 경호 대장 '리오'가 퍼지에 대해 반대를 외치는 대통령 후보 '찰리 론'을 퍼지 지지 세력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서 전편보단 납득이 가고 다듬어진 스토리를 보여주었다.
특히, 전 편들 과 비교해서 고구마, 발암 캐릭터를 제외시킴으로써 영화 감상의 고통(?)을 줄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선과 악을 선명하게 나눔으로써 직관적인 흐름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런 각본의 변화가 감상의 편의는 올려주었을지 몰라도 역설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뻔한 스토리가 되며 약간의 아쉬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흥행 성공에서 볼 수 있듯이 오락영화로서는 충분히 볼만한 액션과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본다.
퍼지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가장 눈여겨보는 부분이 퍼지 데이에 발생되는 피 튀기고 긴장감 넘치는 살육일 것이다. 이번 편은 이 부분에서 만족스럽게 연출하지 않았나 싶다. 전 편들과 비교해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가면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신스틸러였던 여학생(초콜렛에 환장한 학생)의 퍼지 데이 참여가 눈에 띄었다. 살짝 지나가면서 비쳐주는 단두대는 소름이 딱!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는 이유가 퍼지 데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미국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풍자도 있겠지만 굳이 전편을 보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를 그려낸 전략이 한 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킬링타임 액션영화를 찾는 분들께 추천하며 리뷰 끝!
내 맘대로 점수는 6.5 / 10 점
▼ <더 퍼지:심판의 날>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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