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더 퍼지: 심판의 날(The Purge: Election Year, 2016)" 퍼지 데이 계속되야하나 멈춰야하나 미국의 선택은?

조니(Johnny) 2021. 12. 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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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투자 대비 고효율을 보이며 성공적인 수익을 창출을 하고 있는 퍼지 프랜차이즈의 세 번째作 <더 퍼지:거리의 반란(The Purge: Anarchy, 2014)>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2편에 등장했던 배우 '프랭크 그릴로'가 이번 편에서는 대통령 후보 경호 대장 '레오'로 등장하였으며, 드라마 <로스트(Lost)>를 통해 잘 알려진 '엘리자베스 미첼', 1편과 2편 모두에 등장한 '에드윈 호지' 등이 출연했습니다.  영화 평론가들의 평가는 높지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1억 1,8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스릴러, 공포 / 상영시간 : 109분

일 년에 단 한 번, 12시간 동안 무법의 광란이 펼쳐지는 ‘퍼지 데이’의 밤으로부터 벗어난 지 2년이 된 레오 반스(프랭크 그릴로). 올해 이 연례행사는 퍼지 데이 찬반 논란으로 뜨겁게 달궈진 대통령 선거 전날 진행될 예정이다. 상원 위원인 찰리 론(엘리자베스 미첼)의 경호 대장인 레오의 미션은 그녀를 이 논란 속의 경쟁적인 선거에서 지켜내는 것이다. 그러나 배신은 그들을 어떤 도움도 얻을 수 없는 그 밤에 워싱턴 D.C. 의 거리로 내몰고, 그들은 살아남거나 죄를 위해 희생되어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더 퍼지 시리즈 중독성있네요"

"퍼지 데이라는 소재가 참신해요!"

"1, 2편 흥미롭게 봤어요"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잔인하고 무서운 영화 노!"

"더 퍼지 시리즈... 이미 실망"


🔪
내 맘대로 감상평


경호대장 '레오', 무소속 대통령 후보 '찰리 론'

  독특한 설정으로 한정된 공간에서 보여주는 스릴러로서 충실했던 1편, 세계관을 확장하며 본격적인 더 퍼지 시작을 알린 2편이었다면 이번 3편에서는 경호 대장 '리오'가 퍼지에 대해 반대를 외치는 대통령 후보 '찰리 론'을 퍼지 지지 세력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서 전편보단 납득이 가고 다듬어진 스토리를 보여주었다. 

여학생들로 구성된 퍼지팀

  특히, 전 편들 과 비교해서 고구마, 발암 캐릭터를 제외시킴으로써 영화 감상의 고통(?)을 줄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선과 악을 선명하게 나눔으로써 직관적인 흐름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런 각본의 변화가 감상의 편의는 올려주었을지 몰라도 역설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뻔한 스토리가 되며 약간의 아쉬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흥행 성공에서 볼 수 있듯이 오락영화로서는 충분히 볼만한 액션과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본다.

(좌)리오 일행 / (우)조 일행

  퍼지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가장 눈여겨보는 부분이 퍼지 데이에 발생되는 피 튀기고 긴장감 넘치는 살육일 것이다. 이번 편은 이 부분에서 만족스럽게 연출하지 않았나 싶다. 전 편들과 비교해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가면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신스틸러였던 여학생(초콜렛에 환장한 학생)의 퍼지 데이 참여가 눈에 띄었다. 살짝 지나가면서 비쳐주는 단두대는 소름이 딱!

퍼지 데이 반대 세력과 만난 '리오'와 일행들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는 이유가 퍼지 데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미국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풍자도 있겠지만 굳이 전편을 보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를 그려낸 전략이 한 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킬링타임 액션영화를 찾는 분들께 추천하며 리뷰 끝! 

 

내 맘대로 점수는 6.5 / 10 점


▼ <더 퍼지:심판의 날>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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