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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다큐] "학교 총기 참사의 교훈 - 던블레인에서 온 편지(Notes from Dunblane: Lesson from a School Shooting, 2018)" 비슷한 비극을 겪은 두 신부의 만남

조니(Johnny) 2021. 7. 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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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스팅하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짧은 러닝타임을 가진 넷플릭스 단편 다큐멘터리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총기 참사로 아이들을 묻어야 했던 슬픔과 트라우마를 지닌 두 신부의 만남을 그린 <학교 총기 참사의 교훈 - 던블레인에서 온 편지(Notes from Dunblane: Lesson from a School Shooting, 2018)>입니다. 그럼 간략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다큐멘터리 / 상영시간 : 22분

"미국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Tribeca Film Festival 2018: Best Short Documentary
🏆United Nations Association Film Festival 2018: Grand Jury Prize – Best Short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하는 다큐의 매력"

"단편 다큐라니 도전해보고 싶네요"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짧아서 편집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다큐는 지루한 것"


 

미국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 총격사건


(좌) 총기사고 위치(출처:BBC) / (우) 희생자들(출처:CNN)

  미국 역사상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끔찍한 총기 사건 중의 하나로서, 2012년 12월 14일 코네티컷주 뉴타운 샌디훅(Sandy Hook) 초등학교에서 20세의 '아담 란자(Adam Lanza)'이 20명의 아이들과 6명의 성인을 사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입니다.


 

스코틀랜드
던블레인 초등학교 총격사건


(좌) 충격에 빠진 사람들(출처:BBC) (우) 교사와 학생들(출처:위키)

  1996년 3월 13일, 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 더블레인(Dunblane)에서 발생한 끔찍한 총격 사건입니다. 동네 주민이었던 43세의 '토마스 해밀턴(Thomas Hamilton)'은 4개의 권총과 743발의 탄약을 가지고 초등학교를 침입 후 16명의 어린아이들과 교사를 사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내 맘대로 감상평


(좌) 오설리반 신부 (우) 밥 신부

  짧은 러닝타임으로 진행되는 단편 다큐로서, 두 곳에서 발생된 총기사고에 대해 재구성이나 분석이 아닌 샌디훅 총격 사건의 희생자 중 8명의 아이들을 매장했던 '밥 와이즈' 신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다큐였습니다. 슬픔에 잠겨있는 '밥 와이즈' 신부에게 비슷한 사건을 겪었던 스코틀랜드의 '바질 오설리반' 신부가 직접 찾아와 치유와 유대를 쌓는 과정을 보여주었는데, 아무래도 짧은 러닝타임이다 보니 관객으로 하여금 감동과 같은 울림을 전달하기에는 너무 많은 과정이 생략되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총격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하기는 하지만 종교 다큐에 더 가까웠던 것 같네요.

 

내 맘대로 점수는 4 / 10 점  


▼ <학교 총기 참사의 교훈 - 던블레인에서 온 편지> 예고편 ▼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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