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랑스 버전의 담백한 슈퍼히어로 영화 <나는 어떻게 슈퍼히어로가 되었는가(How I Became a Super Hero, Comment je suis devenu super-héros, 2021)>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영화 제목이 굉장히 직관적이어서 무슨 이야기를 해줄지 알수있어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끌리지 않은... 차라리 다른 제목이나 간단히 줄였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Gérald Bronner'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로서, 슈퍼히어로와 평범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었습니다. 그럼 본격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판타지, 드라마 / 상영시간 : 99분
일반인들에게 초능력이 생기게 하는 약이 마을 곳곳에 퍼지게 되고, 모로 중위와 샬츠만은 두 명의 전 슈퍼 히어로 몬테카를로와 칼리스타의 지원을 받아 사건을 조사한다는 내용의 극영화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프랑스 버전의 히어로물 궁금하네요"
"짧은 러닝타임 대환영"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마블, DC 정도 하나요?"
내 맘대로 감상평
속편을 위해 기본 다지는 영화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난했던 연출&CG, 아쉬운 액션이었던 담백한 프랑스 히어로물이었습니다(마블이나 DC과는 비교해서 넘사벽이라 이런 기존 히어로물을 기대하고 보시면 후회하신다는 것을 주의하세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이 어떻게 슈퍼히어로가 되는지 그려내 추후 속편 제작에 있어 주춧돌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였습니다. 실제로 이번 영화의 흥행에 따라 속편 제작도 생각 중이라고 한다는데... 절반 절반입니다.
옆집 이웃같은 평범한 히어로
할리우드의 천문학적인 자본으로 제작된 엄청난 스케일의 히어로물에 익숙하다보니 이런 히어로물은 시시하긴 하지만 나름 이 영화만의 장점도 있어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습니다. 나름대로 캐릭터들마다 각자의 사연과 고민이 있어 이질감이 덜하다고 할까요? 친숙한 버전의 히어로물이었습니다. 더불어, 평범한 인간들도 능력자의 혈액으로 만든 약이면 한 동안 같은 능력자가 된다는 설정과 이로 인해 발생되는 사건사고를 수사, 해결하는 점이 나름 흥미로웠습니다.
적극 추천할만한 작품은 아니지만 다양한 스타일의 히어로물에 관심 있다면 킬링타임, 팝콘무비로서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나는 어떻게 슈퍼히어로가 되었는가> 예고편 ▼
프랑스어로 히어로물 즐겨볼까
내 맘대로 점수는 6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