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맨 인 더 다크(Don't Breathe, 2016)" 눈먼 노인은 보통이 아니었다! 10대 도둑들의 암전 속 숨막히는 사투

조니(Johnny) 2021. 7. 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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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평가를 받고 속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공포, 스릴러 영화 리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아바타>, <퍼블릭 에너미>, <몬태나>, <모털 엔진> 등 수많은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스티븐 랭'이 주연으로 등장해 제대로 된 긴장감을 만들어주는 영화 <맨 인 더 다크(Don't Breathe, 2016)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공포, 스릴러 / 상영시간 : 88분 

10대 빈집털이범 록키, 알렉스, 머니는 밑바닥 삶을 청산하기 위해 눈먼 노인을 겨냥한 마지막 한 탕을 준비한다. 노인이 잠든 사이 거액의 현금을 쟁취하려던 순간 마침내 그가 깨어나게 되고, 이들의 치밀한 계획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전 속에서 모두 역전되기 시작하는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한정된 공간에 쫄깃한 긴장감!"

"짧은 러닝타임과 몰입감"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공포, 스릴러는 아직 힘드네요."

"발암 캐릭터"


 

내 맘대로 감상평


번지수 잘못 고른 10대 도둑들

'소리'라는 요소 제한으로 만드는 긴장감 

  결론부터 정리하자면, <콰이어트 플레이스> 영화를 재미있게 본 분들께 추천할 수 있는 긴장감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유사점으로는 소리를 내면 상대에게 위협을 당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공포에 질린 등장인물들의 표정연기와 급박함이 포인트를 보이며 관객들에게 긴장감 유발과 공포를 전달해준다는 점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맨 인 더 다크>에는 반전 있는 연출을 그려냈지만 감동은 없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좋은 연출로 살린 영화  

  저예산 영화였던 만큼 (비용절감) '노인의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짜임새있는 연출로 최대의 효과를 성공적으로 뽑아냈으며, 너무 새로운 것을 보여주려다가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 것보다 공포, 스릴러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있던 캐릭터 설정(착한 놈, 발암&생존왕, 멍청한 놈)의 무난함으로 딱히 큰 불만없이 보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만, 후반부에 드러나는 반전 있는 연출이 아니었다면 그저 그런 영화가 됐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눈알 연기! 누가누가 더 크게?

  불필요한 장면이 적은 짧은 러닝타임에 공포, 스릴러 영화로 더위를 날려버리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더보기

결말(스포)



눈이 보이지 않은 노인 집의 돈을 털려던 10대 도둑(머니, 알렉스, 록키)은 오히려 발각되어 한 명씩 제거되게 됩니다. 결국, 여타 공포물처럼 여주인공(록키)이 살아남고 맹인과의 최종 승부에서 승리하며 살아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맹인은 죽지 않았었고 록키는 이 소식을 뉴스를 통해 보며 막을 내리게 됩니다.


▼ <맨 인 더 다크> 예고편 ▼


공간활용 제대로 보여주는 스릴러

내 맘대로 점수는 7.5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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