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넷플릭스] "피어 스트리트 파트 1: 1994(Fear Street Part 1: 1994, 2021)" 마녀의 저주에 걸린 마을에서 사투를 벌이는 10대들의 이야기

조니(Johnny) 2021. 7. 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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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에는 더위를 잊게만드는 공포, 스릴러와 같은 장르의 영화들이 대세를 이루지않나요? 넷플릭스에서도 이 시기에 맞춰 공포, 스릴러물들을 속속히 공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설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3부작 넷플릭스 영화 <피어 스트리트> 시리즈의 1편인 <피어 스트리트 파트1 : 1994>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평도 괜찮고 저도 무난하게 감상했던 작품으로서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공포, 미스터리 / 상영시간 : 105분

연이어 잔혹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 작은 마을.

공포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마녀의 복수라는 설이 나돈다.

악의 실체를 캐내려는 10대들.

수 세기에 걸친 어둠의 심연을 감당할 수 있을까.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R.L. 스타인의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하이틴과 공포의 조합"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잔인한 영화는 잘 못봐요"

"10대 호러무비? 구미가..."



넷플릭스 3부작! 원작소설 기반


Fear Street 원작소설

  넷플릭스를 통해 3주간 공개될 <피어스 스트리트> 시리즈는 'R.L. 스타인'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90년대 유행하던 스타일로서 이쪽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네요. 영화는 마을에 발생된 마녀의 저주를 1994, 1978, 1666년 역순으로 보여주는 시리즈물로서 1편에서도 어느정도 설명이 나오기는 하지만 속편을 통해 마녀의 실체에 다가갈 수 있는 진행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 맘대로 감상평


 하이틴 + 공포 + 슬래셔 

  결론부터 정리하자면, 하이틴+공포가 섞인 영화로서 원작기반으로 나름 짜임새있는 스토리를 보여주는 기대이상의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원작을 읽어보지않아 원래 설정이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부러 삽입한 것 같은 불필요한 장면들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굳이 흐름과 크게 상관없는 아이들의 러브라인을 삽입해야했을까입니다. 하이틴에 걸맞게 좀 더 풋풋하고 기발한 방식으로 슬래셔 무비의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것도 바쁘다고 생각했는데 쉬는 시간처럼... 가더군요.

*TMI)오프닝에 등장하는 여성 등장인물은 '우마 서먼'과 '에단 호크'의 딸 '마야 호크'

 공포 매니아층에겐 다소 라이트한 영화 

  더불어, 마녀의 저주에 걸린 마을에 발생하는 살인사건. 이것을 막으려는 아이들과 멈출 수 없는 저주의 대결이란 큰 줄기 속에서 보여지는 디테일들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는 전반적인 진행과 반전(?)의 엔딩은 전반적으로 하이틴 버전의 <데스티네이션> 영화를 떠오르게 했습니다. 후반부에 잠깐 잔익, 고어스러운 부분도 있으나 <데스티네이션>보다는 긴장감이나 잔인함은 떨어지는 것 같네요. 아쉬움도 있었지만 공포물을 그다지 선호하는 저에게도 적당한 긴장감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떡밥들은 남은 2편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3부작의 파트 1이었습니다.

  큰 기대나 걱정보다는 팝콘무비로 가볍게 즐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팝콘팝콘팝콘!


▼ <피어 스트리트> 예고편 ▼


부담없는 공포, 나름 흥미로운 이야기

내 맘대로 점수는 6.5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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