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콰이어트 플레이스2(A Quiet Place Part II, 2021)" 알수없는 괴생명체로부터 생존을 위해 도망치는 한 가족의 이야기, 속편

조니(Johnny) 2021. 7. 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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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었던 기대작이자 '존 크래신스키&에밀리 블런트' 부부가 감독부터 연기까지 다하며 돈을 쓸어 담은 <콰이어트 플레이트>의 두 번째 작품인 <콰이어트 플레이스2(A Quiet Place Part II, 2021)>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1편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많은 기대를 받은 작품으로서, 보통은 속편이 전편을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징크스라 하는데 이번 2편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콰이어트 플레이스1> 리뷰

 

"콰이어트 플레이스(A Quiet Place, 2018)" 소리내면 괴물에게 죽는 극한상황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한

※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리'라는 요소를 활용하여 스릴 있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영

good826.tistory.com


장르 : 스릴러, 드라마 / 상영시간 : 97분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의 모든 것이 사라진 세상, 엄마 ‘에블린’은 살아남기 위해 남은 아이들과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집 밖을 나서지만, 텅 빈 고요함으로 가득한 바깥은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파트1에서 확장된 세계관이 궁금하신 분"

"청각을 자극하는 긴장감 있는 영화 한 편"

"적은 등장인물로 높은 집중도"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주인공들의 답답한 발암 행동"

"어느 정도 예측되는 스토리"




내 맘대로 감상평


기대만큼 잘 살린 <콰이어트 플레이스 파트 2>

  결론부터 말하자면, <콰이어트 플레이스> 1편을 재미있게 봤다!, 감독 겸 배우인 '존 크래신스키'가 그려나가는 세계관이 흥미롭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기대했던 만큼 긴장감 있고 흥미진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2편이 아닌 파트 2로서, 파트 1의 이야기가 곧바로 이어지는 만큼 1편인 파트 1을 감상하고 이번 파트 2를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긴장감 넘치는 오프닝 '첫째날'

제대로 보여준 사건 발생 첫째 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영화의 오프닝인 사건의 첫째 날 부분이었습니다. 1편에서 설명하지 않은 부분들이었던 어떻게 괴물이 지구에 나타나게 되었고, 마을은 왜 쑥대밭이 되었는지를 굉장히 박진감 넘치게 보여주었습니다. 더불어, 아포칼립스 전 모습을 비춰줌으로써, 파트 2의 새로운 등장인물인 '에밋(킬리언 머피)'의 등장에 대한 타당성 부여 및 세계관 확장에 있어서 좋은 토대를 마련하는 영리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빠 '리'가 처음에 슈퍼마켓에서 쇼핑할 때 스쳐가듯 보여주는 '로켓 장난감'으로 1편을 떠오르게 해 주었던 디테일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에밋(킬리언 머피)'

제대로 발암 일으키는 아이들 & 고생하는 새 캐릭터 '에밋'

  파트 1에서 최악의 상황을 만들었던 아이들의 발암 행동이 이번에는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왔습니다.  물론 아이들이란 호기심이 왕성하고 예측불허라는게 당연하지만 이런 아이들의 태풍의 눈과 같은 행동으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것이 싫으신분들은 아마 <콰이어트 플레이스> 영화에 대해 부정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 세계관의 빌런이다!

  이번 파트 2에서는 파트 1에서 살던 집에 나와 이동하면서 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되면서 아빠 '리'의 친구인 '에밋'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고 아빠 '리'와 비슷한 역할로서 활약하게 됩니다. 다만...굴러 들어온 가족'에블릿과 아이들' 때문에 팔자에도 없던 생고생을 하게됩니다. 일단, '리'와 비교당하고, 자신의 안전가옥을 공유하고, 에블릿의 딸을 구하기 위해 목숨걸고 밖으러 나가고, 안전가옥은 에블릿과 아이들로 초토화되고... 여기에 화도 한번 안내는...당신은 천사?!

영화 끝까지 바쁘다 바빠~!!!

파트 3를 위한 마무리

  파트 1에서 괴물들과 싸워 나가겠다는 반격의 의지를 보여준 '에블릿' 샷건 마무리였다면, 파트 2에서는 아이들의 성장과 파트 3에서 본격적인 반격을 나서겠다는 떡밥으로 엔딩을 지었습니다. 이번 파트 2에서 나쁜 인간 무리도 잠깐 등장했던 만큼 파트 3에서는 등장인물이 대거 증가할 것 같습니다. 음... 점점 미드 <워킹데드>처럼 되는 것 같은 느낌은 무엇이죠?

 

  세계관이 확장되가는 것은 좋지만 <콰이어트 플레이스>만의 특유의 긴장감을 계속 유지시켜주는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볼만한 스릴러 영화로서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추천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예고편 ▼


콰이어트 플레이스 파트 3 기다리는 중...

내 맘대로 점수는 8.5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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