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투모로우 워(The Tomorrow War, 2021)" 외계생물체에게 멸종위기를 처한 미래의 인류를 구하라!

조니(Johnny) 2021. 7. 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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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팩트 강했던 아마존 프라임의 대박 영화 <투모로우 워(The Tomorrow War, 2021)>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넷플릭스는 반성해야 할 듯싶습니다!).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사위이자 우주의 용사 스타로드인 '크리스 프랫', <덱스터>, <24>,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 <더 프레데터> 등에 출연한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 등이 주연을 맡아 미래의 인류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영화로서 기존에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영화관 개봉을 목표로 제작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최종적으로 아마존으로 넘어간 작품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영화 감상의 재미를 위해 스포X).


장르 : 액션, 어드벤처, SF / 상영시간 : 138분

2051년 미래에서 건너온 군인들은 인류가 외계 종족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고 이로 인해 인류가 멸종될 위기에 처했다며 전쟁에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 전 세계 군인들로도 밀리게 되자 민간인들도 차출하게 되고 '댄 포레스터'도 7일간의 미래 전쟁으로 보내지게 되는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스케일 큰 액션 영화를 기다리셨나요?"

"미래와 현재를 오가는 스토리"

"영화관 상영으로 만들어졌던 영화"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미래 치고 허술한 설정이 아쉽네요"


 

내 맘대로 감상평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로서 굉장히 흥미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중반부의 살짝 늘어짐, 현재와 별 차이 없는 미래의 설정 등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밸런스를 보이며 대중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보고 싶은지를 잘 보여주었던 전형적인 웰메이드 오락 상업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영화의 포인트와 장점들을 빼온 선물세트

좋은 건 섞어섞어!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시간을 이동해 외계인과 싸운다'+'여전사'

  <월드워 Z> '한국과 관련된 설'+'대형 담벼락을 넘는 물량 괴물 스케일'+'약 만들기'

 <스타쉽 트루퍼스> '외계 괴물과 인간의 전쟁'

  <인터스텔라> '부녀의 사랑'

  다른 영화에서 대중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왔던 포인트들을 한 영화에 녹여낸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보는 내내 어디서 본듯하다는 설정과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아류작 느낌은 전혀 없이 나름 <투모로우 워> 버전으로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볼만한 CG, 액션신을 통한 몰입감

초반부터 몰아치는 액션신

  이런류의 영화가 어색한 CG와 심심한 액션신으로 구성된다면 실망 100%가 될 수 있지만, <투모로우 워>는 초반부터 관객들이 궁금증을 가질 부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빠른 전개를 보여주었고 그 과정에서 등장하는 괴물 CG와 액션신은 시각적인 볼거리와 이질감 없이 높은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물론, 몇 가지 설정들은 그저 설명으로 퉁치는 듯한 것도 있었지만, 오히려 관객들이 독자적으로 오해할 만 소지들을 최대한 줄이고 단순화시켜 영화 자체에 집중하도록 한 나름 괜찮은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원하게 쏘고 터지고!

  꼬집자면 아쉬움도 여럿 보이는 영화였지만, 스케일 있고 외계 종족과 싸우는 SF영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로서 추천드립니다(자세한 스토리는 직접 영화감상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참고로, 반응이 좋아 속편도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등장하는 태극기에 괜한 뿌듯함

내 맘대로 점수는 8 / 10 점


▼ <투모로우 워> 예고편 ▼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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