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미드나잇 앳 매그놀리아" 담백한 연말 로맨틱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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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미드나잇 앳 매그놀리아>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영어명 Midnight at the magnolia). 역시, 추워지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는 뻔하지만 생각나는 게 로맨틱 코미디(로코)! 주말 맥주한잔하면서 감상했는데 가볍게 보기 좋은 로코였습니다. 보통 크리스마스이브를 배경으로 한 로코가 많은데 이 영화의 경우 12월 31일, 새해 전날이 영화상 핵심이 되는 날로 그렸습니다. 전개야 우리가 익히 보던 로코의 방정식대로 흘러가니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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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 코미디  /  *상영시간 : 87분

[주연배우]

내털리 홀...매기 퀸 역
에반 윌리엄스...잭 루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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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줄거리

  지역 라디오 더블 진행자인 매기와 잭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보낸 친구로서, 두 가족은 매년 12월 26일에 아버지들이 함께 운영하는 매그놀리아 재즈바에서 가족파티를 한다. 나름 인기를 얻고 있던 라디오 쇼는 전국 송출 기회를 얻게 되고 더불어 송년 라이브 방송 또한 제한받는다. 이에 둘은 방송 장소로는 매그놀리아 재즈바로 선정한다.

  기존 계획으로 각자의 애인을 송년방송에 초대하기로 했는데 같은 날 둘 다 애인과 헤어지며 차질이 생기게 된다. 좋은 기회를 놓치기 싫은 둘은 둘이 서로 사랑하게 됐다는 콘셉트를 하고 방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한다. 잠깐의 계약 연애를 진행하려던 그들이었지만 두 가족들은 둘이 함께하게 된 걸 너무나 기뻐하는 걸 보니 죄책감도 들게 되고 둘 사이에 우정도 금이 가기 시작하며 방송 전까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서먹한 관계에서 방송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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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공식 예고편이 없네요...그나마 영문...

(2분 30초 정도 되는 영상인데 이거 보면 영화 다 본 것과 같습니다.)

Official Tra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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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관람가의 가족형 로코로서 친구의 우정, 사랑, 가족애를 잘 엮은 작품입니다. 특히, 영화는 남사친, 여사친을 보여주며 어린시절부터 함께 지냈다는 우정 아래 미묘하게 선을 넘을 듯 말듯한 줄다리기를 그려냅니다. 다만 계약연애라는 해프닝 속에서 너무 빠르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스토리 라인이라 깊은 감정선을 얻기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담백한 연말 로코

내 맘대로 점수는 5.5 / 10점

추천작 : <라스트 크리스마스>, <러브액츄얼리>, <로맨틱 홀리데이> 등 다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