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은 힐링의 다큐를 리뷰했다면, 이번에는 아주 진하게 병맛인 코미디 영화 한 편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애덤 더바인'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만큼 예상되시지 않나요? 막강한 자본력으로 B급 감성을 넘치게 그린 영화! <게임오버(Game Over, Man!)>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코미디 / 상영시간 : 100분 / 미국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애덤 더바인'표 병맛 코미디"
"멘탈이 좋으신 분!"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미국식 선정성 높은 코미디에 대해 거부감 있으신 분들"
※ Warning ※
해당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서, 선정성, 폭력성이 높은 장면(하드코어)들이 많이 나와 심신 미약자나 청소년들은 관람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리뷰한 <나쁜 이웃들>보다 센 것 같네요.
A~S급 배우들을 다수 출연시킨 선물 같은 영화가 <어벤저스>였다면, <게임 오버>는 B급 배우들을 떼로 출연시켜 알아보는 재미가 상당했던 영화였습니다. 과자 속 별사탕을 찾아먹는 기분이랄까요? 정말 이 배우가 여기에?라고 생각들 정도로 쏟아져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과거 <나 홀로 집에>에서 도둑으로서 친숙한 배우인 '대니얼 스턴'이 호텔 지배인으로, 미드 <더 보이즈>의 빌런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아야 캐쉬'가 부지배인으로 승진하고 싶은 호텔리어로 출연합니다.
빈틈은 카메오로 채우기까지 하며, 꽉 채운 캐스팅력에 물개박수 쳐주고 싶네요. 'Shaggy', 'Steve-O', 'Donald Faison', 'Action Bronson', 'King Bach', 'Mark Cuban' 들이 카메오로 출연합니다. 아마 이 중에서 가장 놀라웠던 카메오는 'Mark Cuban'이었습니다. 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며 <샤크 탱크>의 출연 기업인으로서 영화가 마무리되기 전 등장하니 놓치지 마세요!
내용은 간단하게 정리하면, <나 홀로 집에>의 하드코어 성인버전으로 3명의 엉뚱한 하우스키퍼가 테러리스트에 기상천외한 방법(정말 충격적입니다)으로 맞서 싸운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다수의 출연진만큼 한줄기의 내용 속에 직장 내 성희롱 풍자, 부자들의 허위의식,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등의 메시지까지 집어넣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평가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정도로 저질스러움이 넘치는 영화지만! 킬링타임으로 볼만했던 영화였습니다. 물론, 추천할 정도는 아닙니다. 비위가 강하시고 <나쁜 이웃들> 정도 유쾌하게 보 실정 도면 추천드리겠습니다. 혹시, 이성친구와 함께 보 실생각이 신가요? X알 친구급 아니면, 다른 코미디 영화를...
▼ <게임 오버> 예고편 ▼
덜렁 거림은... 역대 최강 병맛 영화!
내 맘대로 점수는 5.5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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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감성의 성인코미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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