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브라더스(Four Brothers, 2005)" 누가 우리 엄마 죽였어?! 우리 4형제가 끝장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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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형제들의 의리가 돋보이는 영화! 주·조연이 익숙한 배우들로 가득한 <4 브라더스(Four Brothers)>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기대하는 액션보다 각본이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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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범죄, 액션  / 상영시간 : 108분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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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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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단순한 듯 탄탄한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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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넘치는 비속어, 범죄영화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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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안 잡>, <파이터>, <디파티드>, <더블타켓>, <페트리어트 데이> 등 수많은 좋은 작품의 주연으로 출연하여 대표적인 흥행수표 중 한 명인 '마크 월버그'의 철없고 직선적인 성격의 큰 형으로서 역할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의 어린시절 및 현재

 

  많은 영화들 속 굵직하고 무게감있는 리더 역할들로 인해 젠틀하고 청렴할 것만 같은 이미지지만 '마크 월버그'의 어린 시절은 화려했습니다(부정적인 방향으로). 어린 시절, 그의 폭력적이고 인종차별적인 행동으로 인해 법적인 이슈가 많았죠. 아마, 그의 어린시절 야수의 면모를 <4 브라더스>의 '바비 머서'란 캐릭터를 통해 잘 녹여져 보여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바비 머서'로서의 공격적이고 천진난만한 듯한 연기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인 비중은 '마크 월버그'로 치중되어있지만 나머지 형제로 나오는 배우들도 각자의 개성을 잘 표현하며 괜찮은 적당한 비중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입양된 아이들로서 피부색도 다르고 피도 섞이지 않은 형제지만 어느 형제들보다 진한 의리와 형제애로서 결속력 잘 보여줍니다.

 

  이런 이들이 성인이되어 셋째 빼고는 흩어져 살다가 그들을 따뜻하게 길러주신 양어머니인 '이블린 머서'가 동네 갱들로부터 살인당하자 모이게 되고, 경찰의 만류에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갱들을 처단하고 이 과정 속 숨겨진 내막까지 밝혀지는 구성으로서 단순한 스토리라인에 적절한 비틀김이 돋보였습니다. 예상보다 과격한 총질과 언어의 폭력성으로 다소 어두울 수 있는 스토리라인 속에서 과하지 않은 유머와 조연들의 감초역할이 영화의 풍미를 더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4 Brothers

  이전 리뷰했던, <런 하이드 파이트> 영화에서 중간 중간 돌아가신 어머니의 환영의 등장으로 영화의 흐름을 방해하고 억지성으로 악수(惡手)를 보였던지라 <4 브라더스>에서도 등장하는 어머니의 환영이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호수(好手)로서 '이블린 머서'의 환영은 그들의 행동에 나름 정당성과 감동을 적절히 넣어줌으로서 전체적인 흐름을 해치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항상 아이들을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이블린 머서'

  베스킨라벤스에가서 파인트를 먹기는 아쉽고 패밀리를 시키긴 많지 않나요? 4가지 맛이 어우러지는 쿼터가 벨런스있게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4 브라더스>, 네명의 형제들이 4가지의 각기 다른 색으로 매력적인 영화로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오락영화 한 편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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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브라더스>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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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줄거리

디트로이트, 따뜻한 마음으로 흔들리는 문제 아이들을 입양하며 길러주는 '에블린 머서'가 편의점에서 갱들로 인해 살해당하게 된다. 이에 흩어살던 말썽꾸러기 양아들 첫째 '바비 머서', 둘째 '앤젤 머서', 셋째 '제레미아 머서' 그리고 막내 '잭 머서'가 장례식에 모이게 되고, 형사 '그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권총을 들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어머니의 복수를 나선다. 생각보다 손쉽게 갱들을 처단하지만 그 뒤엔 숨겨진 내막(배후 세력)이 있었고 형제들을 향한 이들의 공격이 시작되는데... 과연 형제들은 서로를 지키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간만에 통쾌한 오락영화!

내 맘대로 점수는 7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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