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슨 투 유어 하트(Listen to your heart)" 순수한 사랑>
Listen to your heart. one song can change your life.란 포스터 제목과 문구부터 노래와 함께하는 사랑이야기를 전해줄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겼던 것 같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원스>,<말할 수 없는 비밀>,<어거스트러쉬>의 뒤를 잇는 켄트 모란의 영화음악으로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함께 그려낸 영화였다.
남녀간의 신분차이, 불치병 등을 소재로하였기 때문에 어쩌면 뻔하지만 이런 고전적인 구성이 우리가 드라마에서 늘상 보던 정서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 오히려 익숙함에 편한 감상이었고 여기에 남자주인공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까지 더하면서 좋았다.
대니(켄트 모란), 아리아나(알렉시아 라스무센)
현실은 누추하지만 음악을 하고자 꿈을 가지고 사는 자유로운 순순한 청년 "대니(켄트 모란)"
귀가 들리지않지만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열정을 가진 통제받는 "아리아나(알렉시아 라스무센)"
첫눈에 반한 첫 만남
가족은 없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근근히 생활하면서도 자신보다 힘든 사람들에게 나눌 줄 아는 따뜻한 청년 '대니'는 작은 레스토랑에서 웨이터일을 하면서 레스토랑의 피아노로 자신의 음악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데, 이 레스토랑에 찾아온 유복한 부모아래서 자랐지만 하고 싶은 음악도 할 수 없이 어머니에게 통제를 받는 청각장애를 가진 아름다운 '아리아나'를 만나게되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이렇게 인연이되어 만나게 둘은 순탄치않은 만남을 시작된다.
청각장애를 가졌지만 아름다운 아리아나
음악으로 깊어지는 사랑 그리고 장애물
비록 아리아나가 청각장애를 가졌지만 대니는 개의치 않고 그녀를 사랑해주고 아리아나도 이런 대니를 사랑하며 서로의 공통관심사인 음악과 함께 더욱 사랑은 깊어지게된다.
음악이 두 남녀의 사랑을 더욱 끈끈히 이어주는 매개체이자 결말까지 나타내주는 중요한 포인트다.
두 남녀의 사랑은 깊어지지만 아리아나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사랑을 결사반대하며 온갖 방해공작으로 갈라서게 만든다.
순수한 사랑의 승리와 영원한 이별
어머니의 방해였다는 것을 알게되는 아리아나는 항상 어머니에겐 통제당하며 착한 딸이었지만 처음으로 벗어나며 자신의 마음이 가는데로 따르게된다. 다시한번 사랑을 확인한 둘은 다시찾아온 이 사랑이 영원할 것 같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대니의 불치병으로 새드앤딩을 맞게된다. 수술로 청력을 회복하게된 아리아나는 그토록 원하던 대니의 노래를 대니가 죽어서야 듣게되고 음악학교에도 진학하게 된다.
영원한 대니의 흔적
대니가 죽은 후 아리아나는 대니의 음악과 대니의 지인들을 만나며 흔적들을 돌아보는데 대니로 인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엔딩은 오래도록 대니를 기억하게 만들었고 대니의 운명은 안타까웠지만 "대니 하늘에서 보고 있지!"를 보여주는 잔잔한 마무리였다.
마지막에 뜬금없는 남자주인공의 결말에 아쉽움이 많이 남았던 새드엔딩이었지만, 때묻지 않고 순수하게 서로의 자체를 사랑해주었던 젊은 남녀의 사랑스토리를 보여줬던 스토리가 마음 한켠을 따뜻하게 해준 영화였다. 순수한 사랑을 기다려지게하는 감성적인 한편이었다.
든든한 지원군이자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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