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트랜스포머3" 2년마다 시원한 볼거리를 보여주는 변신로봇

조니(Johnny) 2011. 7. 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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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포머3(2011 Transformers: Dark Of The Moon)" 최후의 전쟁 감상평 >


"내용VS볼거리"로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아바타"이후 3D독식할 기세! 극장가를 초토화할 관객들의 기세!


  2007년 1편을 시작으로 만화와 같은 영화속 변신로봇의 완벽한 재현으로 관객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사로잡았던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드디어 2009년 '패자의 역습' 이후 2011년 3편으로 이번 여름에 찾아왔다.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아 발맞춰 올해 가장 기대가 큰 영화 중에 한편인 트랜스포머3를 나 역시 영화관으로 달려가 3D로 보았다. 개봉과 동시에 많은 혹평으로 잠깐의 고민을 하게했던 이번 편... 결론적으로 나의 주관적인 평은 '보여주고 싶었던게 너무 많았던 감독, 번잡한 스토리로 어수선하다! 하.지.만. 눈을 호강시키는 시각적인 볼거리는 언제나 박수받아야 마땅하다!'라고 내릴 수 있었다.(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이번 3편에서 속에서 나의 KEY POINT역시나 새로운 로봇들 (특히,센티널 프라임)과 영화 제작부터 말이 많았던 새로운 여자 주인공인 "로지 헌팅턴"이다. 1,2편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통해 최고의 스타 반열에 뛰어올랐던 "메간 폭스"를 대체할 수 있을까? 였다.

1,2편의 "메간폭스" VS 3편의 "로지 헌팅턴"


  수없이 보았던 예고편과 마찬가지로 이번 편은 1960년대 아폴로11호의 달탐사 음모론으로 시작되면서 나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시켰고 신선했다. 1,2편에서 오토봇들과 함께 지구를 구하는 열혈 청년 '샘(샤이아 라보프)'은 어느덧 사회인이 되어 새로운 여자친구 '칼리(로지 헌팅턴)'가 생겼고 다시한번 남의 행성에까지 와서 도시를 초토화시키는...오토봇과 디셉티콘 군단의 전쟁에 휘말리고 샘의 여전한 열정과 여친 사랑으로 동분서주하며 뛰어다닌다. 과연 이번에도 샘은 오토봇, 미군들과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새로 등장한 센티널 프라임, 디셉티콘의 새로운 공격력 쇼크웨이브! (자세한 내용은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센티널 프라임"

"쇼크웨이브"


  역시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 후반부에 스크린을 가득채워 보여주는 끝임없는 볼거리는 화려했고 즐거웠다. 그리고 이번 편에 눈여겨 보았던 부분 중에 하나였던 새로운 로봇들 역시 각자의 화려한 화력과 변신을 보여주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두번째 새로운 여주인공은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다. 1,2편의 메간 폭스는 영화 속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꼭 필요한 존재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반면 로지 헌팅턴은 흐름을 끼워맞추는 듯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았다. 그래도 영화속에서 매력은 한껏 뽑내 보여주며 최선을 다하고 영화에 대한 욕심이 대단한 그녀에게 더욱 발전된 모습이 기대된다. 이 외에 레녹스부대가 '윙수트'라고 불리는 점프 수트를 착용하고 맨몸으로 헬기에서 도시로 뛰어내리는 장면은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는 않는 짜릿한 장면이었다.
  개인적으로 약간은 허무한 결말을 보듯이 전개상 부족하고 먼가 부족한 듯한 모습을 보였던 이번 편은 너무 많은 것을 담을 수 없는 영화의 런닝타임이라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트랜스포머는 SF영화이고 어차피 정의는 승리한다라는 공식이 있는 변신로봇물에 누구의 "호평&혹평"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런닝타임동안 한껏 즐겨보는 것이 어떤가 생각해본다.

"샤이아 라보프"와 누가 더 어울릴까요?


  현재 추세라면 아무리 국내,외 평가와 평점이 하락하더라도 여전히 폭발적인 예매율로 관객들의 변신로봇들을 보기위한 발걸음을 막지 못할 것 같다. 명불허전! 이번 트랜스포머3의 돌풍은 대단할 것 같다. 이번 본격적인 여름을 지구를 구하는 옵티머스 군단의 시원한 할리우드SF블록버스터와 함께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레녹스 부대의 '윙 수트'

2011년 제33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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