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모탈 컴뱃(Mortal Kombat, 2021)" 게임원작 영화, 지구의 운명을 걸고 싸움 한판!

조니(Johnny) 2021. 4. 30. 00:51
반응형

※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세계에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격투 아케이드 게임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인 <모탈 컴뱃(Mortal Kombat)>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1995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유명한 '폴 W.S 앤더슨'이 한차례 영화화한 적 있습니다). 이 게임을 해본 적은 있지만 특별히 스토리라인이라던지 게임의 팬이 아닌 일반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에 대한 리뷰인 만큼 찐 팬들이 바라본 영화의 느낌이 저의 리뷰와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장르 : 액션 / 상영시간 : 109분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모탈 컴뱃을 안다! 어디 잘만들었나 보자!"

"모탈 컴뱃은 R등급이지!"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조금 고어스러운 장면이 있습니다"

"모탈 컴백을 모른다!"



원작 게임 <모탈 컴뱃>


  미국의 게임회사인 미드웨이에서 제작한 대전 액션 게임으로서, 실제 배우들의 연기를 게임 속 그래픽으로 표현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잔혹하게 죽이는 피니시 연출(척추 뽑기, 심장 뽑기, 알깨기, 영혼 압수 등)에 있어서 논란이 된 적도 있지만 모탈 컴뱃만의 매력으로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2D에서 3D,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에서 PC, 비디오 게임으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하였습니다.

공포의 피니셔! 척추뽑기!

 

"어스렐름과 아웃 월드의 최강 챔피언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대혈전"


해당 게임을 잘 모르는 1인으로서
내 맘대로 감상평


  결론부터 말하자면, 딱 킬링타임 정도의 영화로서 해당 원작 게임의 팬들에게는 즐거운 선물이 될 수 있겠지만, 저와 같이 해당 게임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에게 그저 잔혹한 액션신을 넣은 불친절한 영화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하나 설명하기에는 시간의 한계가 있다는 것은 이해되지만, 대강 생략하고 액션만 보여주자라는 전개는 처음 <모탈 컴뱃>의 세계관에 진입하는 신규자들에겐 실망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출처 :www.reddit.com/r/MortalKombat/comments/n05bla/we_are_ready_baby/

  위의 이미지처럼 찐 팬들은 세계관을 알기 때문에 그동안 써왔던 각 캐릭터들의 화려한 액션&스킬을 보는 즐거움을 느꼈을 것 같네요.

 

  액션신과 그래픽은 훌륭했기 때문에 기본 액션영화로서 가볍게 즐기기에는 괜찮았습니다. 특히, 영화 초반 '한조(사나다 히로유키)'와 닌자들과의 전투신은 영화의 기선제압으로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토리라인이... 선택받은 전사들이 모이고 악의 무리와 싸워 이긴다는 전형적인 정의구현으로서, 보는 내내 예상하는 흐름 그대로 간다는 게 다소 유치하기도 하며 허무했습니다. 스토리라인을 신경쓰지않고 시각적인 재미만으로 만족하신다면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너스 사진

<모탈 컴뱃> 게임기 앞에서 한 컷 찍은 배우들


▼ <모탈 컴뱃> 예고편 ▼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동양의 닌자, 쿵후와 그들이 좋아하는 파워, 피지컬을 보여준 그들만의 잔칫상?!"

 

내 맘대로 점수는 5.5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