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분노의 추격자(Last Seen Alive, 2022)"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한 남편의 사투

조니(Johnny) 2022. 11. 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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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300>에서 화려한 액션과 육체미로 주목을 모았던 "제라드 버틀러"의 액션 스릴러 영화 <분노의 추격자(Last Seen Alive, 2022)>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영화배우이기도 한 "브라이언 굿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처음에는 <Chase>라는 제목으로 촬영되었으나 이후에 제목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미스터리, 스릴러 / 상영시간 : 96분

유소에서 갑자기 아내 '리사'가 사라진다. 남편 '윌'이 그녀를 찾기 위해 분투할 수록 오히려 경찰은 그를 의심한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 남편으로서 아내를 찾기 위해 끈질긴 추격을 시작하는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제라드 버틀러 좋아요!"

"스릴러물 좋아합니다"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개연성 떨어지는 영화"

"저예산 느낌..."

"포스터만 거창한..."


내 맘대로 감상평


  '제라드 버틀러'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로서, 영화를 챙겨보는 편이지만... 이번 작품은 다소 아쉬움이 들었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냥 영화가 별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공격적인 시작장면

  사실, 영화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영화는 시작과 동시에 별안간 차 뒷좌석에서 한 백인 남성에게 흑인 남성(형사)이 강압적으로 대하는 모습으로 보여주었고, 관객으로 하여금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었다. 이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자주 보이는 연출 방법으로서 영화 후반부의 한 장면을 시작 장면으로 짧게 끌어와 관객들로 하여금 집중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기대치를 올려놓았던 만큼 내러티브가 괜찮았다면 그래도 스릴감에 재미있었을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그러지 못한 작품이었다. 

우리는 위기의 부부... 주유소에서 별안간...

  스토리는 꽤나 단순하다. 한 위기의 부부가 아내의 부모님집에 가던 도중 주유소에 들리게 되고, 이곳에서 아내가 사라지게 되면서 남편이 아내를 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었다. 벌써, 너무 작위적인 냄새가 한 줄 정리에서 느껴지지 않는가? 이렇기에 영화를 즐겨보는 분들이라면 벌써 식상하고 결과가 뻔하게 보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무도 호의적이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윌

  물론,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게 되면 반전에 놀라움을 느끼고 재미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작품은 아주 단촐, 단순했다. 역시나 누구도 남편에게 우호적으로 손을 내밀지 않았고, 결국 스스로 아내를 찾아다닌다는 것이다. 그나마 피터슨 형사를 중의적으로 그려내며 선과 악사이에 아리송송하게 만들었던 설정은 굿이었지만, 그 외에는 별 의미 없는 주연이었거나 너무 직관적이어서 흥미가 갈수록 떨어지게 된 것 같다. 더나아가 아무리 아내가 사라져 남편으로서 물불 안가린다는 점은 이해가지만 그저 평범한 부동산업자가 사람을 납치하고 총을 쏜다는 것이... 더불어 숨겨진 아지트 공간은 왜이리도 허술한지... 억지스러움이 눈쌀 지푸려지게 만들었다.

평범한 부동산업자에서 어세신으로 진화~

  그나마 장점이 뭐라고 묻는다면 그래도 직관적이고 러닝타임이 짧다라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아쉬웠던 영화로서 예고편과 리뷰정도로 알고 넘어가도 충분한 영화라고 정리하며 마치는 바이다.

 

내 맘대로 점수는 4 / 10 점


▼<분노의 추격자>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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