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스테이크 랜드(Stake Land, 2010)" 기대이상의 뱀파이어 좀비영화!

조니(Johnny) 2022. 3. 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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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대 이상의 발견으로 만족감을 준 뱀파이어 좀비물 <스테이크 랜드(Stake Land, 2010)>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2010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좋은 평을 이끌어 내었으며, 이 기세에 힘입어 속편까지 제작했다고 합니다(속편은 평이 좋지 않음).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공포 / 상영시간 : 98분

뱀파이어 좀비에 모든 희망이 사라진 도시. 뱀파이어 좀비 사냥꾼 '미스터'와 온 가족을 잃은 어린 소년 '마틴'은 안전한 곳인 '뉴에덴'으로 위험한 여정을 떠나는데... 그들을 가로막는 광신도들! 과연 이들은 위험을 피해 여정을 마칠 수 있을까?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좀비, 뱀파이어 장르 좋아합니다"

"아포칼립스 속 서바이벌!"

"준수한 오락영화 찾아요"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예측가능한 성장 로드무비"


내 맘대로 감상평


  '아포칼립스물'이나 '좀비물'을 좋아하는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작품이지 않나 싶다. 사실, 저렴한 느낌의 포스터로 인해 구미가 당기지 않을 수 있지만 막상 감상해본다면 기대 이상의 연출과 플룻에 만족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스터'와 여정을 떠나는 소년 '마틴'

  물론, 좀비물의 최고라고 평가받은 <새벽의 저주>와 비교하기는 어려울 정도로 약한 공포감과 허술함에서 비롯된 떨어지는 긴장감이 아쉬움을 주었지만, 나름 이 작품만의 색깔과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스토리 구성이 돋보였었다. 다시 말해, 피 튀기는 고어스러움, 잔인함보단 아포칼립스 세상 속 로드무비, 한 소년의 성장기에 초점을 두고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둔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다(영화 <좀비랜드> + <러브 앤 몬스터스>된 느낌).

뱀파이어 좀비와 싸우는 '미스터'

  전체적으로 배우 라인업도 화려하지 않고 그렇다고 스토리가 새롭지도 않은데 좋은 평을 받은 이유는 짧은 러닝타임임에도 불구하고 다채롭고 콤팩트하며 짜임새 있게 그려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구구절절한 사연이나 잡설을 최대한 배제함). 더불어, 관객들이 지루해질 수 있는 타이밍을 계산을 하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적절한 타이밍에 새로운 등장인물(수녀, 임신한 소녀, 군인 출신 생존자 등)을 인&아웃 시켰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여정 속 방해꾼이자 빌런인 광신도와의 대결도 그려낸 것이 관객들의 흥미도와 집중도를 높였던 것이 효과적이었다.  

주인공의 여정 속 추가되는 인물들

  아무래도 장르의 특성상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이런 장르물을 좋아한다면 맥주한잔하며 보기 좋은 오락영화가 될 것으로 추천하며 마치는 바이다.

 

내 맘대로 점수는 7 / 10점


▼<스테이크 랜드>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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