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시각, 청각을 자극하는 130분간의 숨막히는 액션!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2011)"

조니(Johnny) 2011. 4. 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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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할 틈이 없는 가득찬 액션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2011) " >

차, 여자, 총 등 남성관객들의 환호하는 요소가 가득한 영화.


 

 

  스릴러, 드라마, 멜로, 로맨스가 넘치는 요즘 영화들 속에서 오랜만에 "와~!!"의 감탄사가 연발하게 만드는 시원한 액션영화를 재밌게 관람했다. 2011.04.20일 드디어 개봉한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 오리지날배우들의 총출동! 개봉과 동시에 주말예매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의 시리즈의 위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영화는 넉넉해진 제작비만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화려한 볼거리로 스크린을 가득채웠다. 특히 시원시원한 자동차 운전, 비키니의 여성, 총알과 포탄이 낭자하는 시가전 등 아름다운 미국, 브라질, 푸에르토리코를 배경으로 종횡무진 누빈 스펙타클한 로케이션으로 보는내내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볼거리가 화려했다.



  역시 총 수익이 10억 달러에 달하는 흥행 액션시리즈로 액션 명콤비인 근육남 빈 디젤, 푸른눈의 미남 폴 워커, WWE스타 '더 락' 드웨인 존슨, 액션계의 명장 저스틴 린 감독 등 오리지널 멤버의 총집한 아날로그식 맨몸 액션영화로 기대를 충족하기엔 최고였다.

  영화는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이 전직 FBI요원인 브라이언(폴 워커)과 도미닉의 여동생 미아(조나다 브류스터)의 도움으로 시원하게 탈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역시 자동차로 시작해서 자동차로 끝나는 속도감 있게 시작되는 영화다. 
  탈옥에 성공하여 이들은 브라질 빈민가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한탕을 하려다 음모에 빠지게 되어 브라질의 악명높은 대부와 100%의 검거율을 자랑하는 냉정한 요원 홉스(드웨인 존슨)&남편이 살해된후 경찰이된 초짜경관 엘레나(엘사 파타키)이 얽히게 되면서 돈을 지키려는자, 돈을 훔치려는자, 범죄자를 잡으려는 자들간의 치열한 생존경쟁이 시작된다. 
  도미닉의 빠른 두뇌로 모든 사실을 알아차리고 확실한 한 탕 프로젝트를 위해 각 분야의 최고의 친구들을 모아 팀을 꾸려 대결하는데... 약간의 반전(?)이라 할 수도 있는 장면들도 나오고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이 영화의 아쉬움 점들이라고 하면, 물론 영화를 가볍게 즐기기엔 더할 것 없이 최고의 영화였다. 하지만 너무 액션에 치중한 나머지 스토리의 허술함이 었다는 점이다. 무난히 나아가는 스토리 속에서 갑자기 일어나는 변화와 전개는 뻔하면서 허무함까지 느껴지고 또는 약간의 오글오글(?)함까지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 내용이 탄탄한 스토리의 드라마를 보고 싶은 관객들에겐 다른 영화를 추천한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사실 이 영화에선 나른하게 이어지는 스토리보다 시각을 자극하는 화려한 볼거리와 청각을 자극하는 빵빵한 사운드 아니겠는가. 보는내내 눈을 뗄 수 없고 나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하고 꿈도 꿀 수 없는 거액의 돈, 아름다운 여자, 경관, 격투신, 배우들의 위트 등을 통해서 스트레스 팍팍 날려버릴 수 있는 영화였다. 또 주인공의 팀들이 끝까지 목표의 성공을 향한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의리"로 깔끔하게 나타나는 권선징악 결말로 더욱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만족감을 주었다. 영화를 진지하게 관람하며 다채로운 해석으로 보려고하기보단 정직하게 영화를 보고 느끼고 즐겨보는게 어떤가하고 추천하는 바이다.

  영화를 보기전에 오리지날 배우들이 출연한 전편들도 다시한번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2003년에 개봉했던 <이탈리아 잡>도 생각나는 영화였다.

영화관에서 영화보실 때 엔딩에 숨은 속편 예고 영상이 나오니 조금만 기다려끝까지 보세요~

 



<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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