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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다운(Way Down, 2021)" 빼앗긴 보물을 되찾기위한 스페인 은행털기

조니(Johnny) 2021. 3. 3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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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흥미롭게 감상한 하이스트(Heist) 영화 <웨이 다운(Way Down)>를 리뷰하겠습니다. 스페인 영화지만 할리우드 배우들이 주로 출연하고 영어대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특별히 스페인 영화만의 이색적인 느낌은 없었습니다. S급 배우들보단 A~B급으로 주로 채워진 영화라 큰 기대없었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었던 영화였습니다. 보고나니, 스페인 대표 하이스트 드라마인 <종이의 집>이 생각났고 새 시즌이 기다려지네요. 그럼 본격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어드벤처, 범죄 / 상영시간 : 118분 / 스페인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은행터는 장르의 영화 좋아하시나요?"

"<종이의 집>, <이탈리안 잡>, <오션스>시리즈 등 장르선호"



괜찮은 연출! But, 아쉬운 배우들의 카리스마


  하이스트의 영화는 난제와 같은 미션을 긴장감 넘치고 창의력있게 풀어가며 관객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하는게 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웨이다운>에서는 사람들이 흥미롭게 생각할만한 소문과 사실을 제작진들의 아이디어와 결합하여 하이스트 영화로서의 빠지지 않는 구성과 연출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과 비교해서 조금은 투박하고 심플했을지라도 적재적소에 보여줘야할 것들은 보여주어 감상에 큰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형 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과 연계하여 한쪽은 열광적이고 시끄러운 분위기, 한쪽은 긴박한 분위기라는 대조되는 분위기를 보여줌으로서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킨게 효과적인 설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웨이다운> 출연진 (*Jorge Fuembuena 감독 사진)

  <왕좌의 게임>시리즈로 존재감을 보였던 '리엄 커닝엄', <어거스트 러쉬>의 '프레디 하이모어', <말레피센트>의 '샘 라일리' 등의 인지도 높은 배우들과 조금은 낯선 스페인 배우 '아스트리드', '루이스 토사', '호세 코로나도' 등이 함께 합을 맞춘 영화로서, 아예 낯선 배우들로 가득찬 영화를 보는 것보다는 친근감이 느껴져 보기 편하긴 했지만, 크게 임팩트를 보여주며 끌어갔던 등장인물이 없었던게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역할이 잘 분배되었다라는 장점으로서 바라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한명쯤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수 있는 출연진이 있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 <웨이 다운> 예고편


간략한 줄거리

인양업체를 운영하는 '월터'는 스페인 영해상에 난파된 범선에서 찾고있던 '식 파비스 마그나'가 적힌 상자를 인양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스페인 정부로부터 모든 유물과 상자를 압수당하게 된다. 이후, '월터'는 스페인 은행의 금고에 보관된 자신이 인양한 보물을 빼내기 위해 팀을 꾸리게 된다. 마지막, 키 맴버로서, 천재 대학생 '톰'을 영입하고 본격적으로 스페인 은행을 공략한다. 하지만, 스페인 은행의 금고는 예상보다 어려운 기술로 만들어져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데... 과연 이들은 성공적으로 보물을 되찾을 수 있을까?


"

할리우드 대작급의 짜임새는 아니지만

나름 잘짜여져 기본은 하는 하이스트 영화.

흥미로운 영화가 보고싶을때 추천드리겠습니다.

"

 

내 맘대로 점수는 7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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