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2006년 개봉한 '마크 윌버그' 주연의 감동 스포츠 영화인 <인빈서블(Invincible, 2006)>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영화는 미국 NFL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에서 뛰었던 빈스 파팔레(Vincent Papale)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마크 윌버그'는 보스턴 출신으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의 팬인 것을 아는 저로서는 '이글스' 선수를 연기하는 그의 모습이 흥미로웠던 작품이었습니다(아래 '더보기'를 누르면, '마크 윌버그'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ESPN 인터뷰 영상]
<인빈서블>촬영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이글스에 애정이 생겼지만, 역시 '마크 월버그'에게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최우선이라고 하네요. 2018년 슈퍼볼에서 '패트리어츠'와 '이글스'가 붙었을 때는 살짝 마음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 (14:56) 부분만 보셔도 됩니다.
장르 : 드라마 / 상영시간 : 103분
1976년, 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에서 뛰기 위해 긴 역경을 극복한 사우스 필라델피아 출신의 30세 바텐더 '빈스 파팔레'의 이야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슬럼프에 빠진 분들께 응원이 되는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마크 월버그'의 탄탄한 연기"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익숙한 스포츠 소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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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파팔레(Vincent Papale)는 누구?
펜실베니아 출신에 운동신경이 좋았던 '빈스 파팔레(1946년 2월 9일~)'는 어린 시절 장대높이뛰기, 멀리뛰기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바텐더로 일하던 그는 World Football League의 Philadelphia Bell 입단 테스트에 통과하게 되고, 좋은 성과를 내면서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계약을 맺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30세의 나이에 NFL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신인이 되었고 이글스에서 3시즌동안 와이드 리시버로 활약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방송 분야에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은행가로서 활동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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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감상평
디즈니가 제작한 웰메이드 스포츠 영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실화를 배경으로 디즈니가 제작한 영화로서, 드라마틱함을 강조하기 위해 약간의 각색이 있긴 했지만 우정, 사랑, 용기, 열정 등을 감동 있게 잘 녹여낸 웰메이드 스포츠 영화였습니다. 기존에 스포츠를 소재로한 실화 영화들이 많아 이 영화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긴 했지만 언제나 벅찬 감동을 던져줄 수 있는 주제로서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30세라는 늦은 나이에 프로미식축구 팀에 입단에 성공하는 그의 스토리는 늦었다고 생각하고 좌절하는 모두에게 좋은 응원과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국내에는 낯선 미국 미식축구선수의 이야기지만 규칙을 몰라도 전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교훈과 따뜻함이 있는 온 가족 영화로서 추천드리며 리뷰 마무리하겠습니다.
내 맘대로 점수는 8 / 10 점
▼ <인빈서블> 예고편 ▼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