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플래시(The Flash, 2023)" 드디어 DC의 시대가?!

조니(Johnny) 2023. 7. 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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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블의 라이벌이자 요즘 괜찮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다시금 떠오르고 있는 DC 코믹스의 영화 <플래시(The Flash, 2023)> 리뷰를 간략히 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만화와 미드로 만나볼 수 있었던 DC의 인기 히어로 '플래시'의 첫 단독 영화로서 많은 기대를 모았었습니다. 단독 영화이지만, DC의 메인 히어로들이 함께 등장하며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준 작품이었습니다. 그럼 본 리뷰 출발!


장르 :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상영시간 : 144분

 빛보다 빠른 스피드, 물체 투과, 전기 방출, 자체 회복, 천재적인 두뇌까지 갓벽한 능력을 자랑하지만 존재감은 제로, 저스티스 리그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히어로 ‘플래시’. 어느 날 자신에게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면 시공간 이동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 그는 ‘브루스 웨인’의 만류를 무시한 채 끔찍한 상처로 얼룩진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다. 의도치 않은 장소에 불시착한 ‘플래시’는 멀티버스 세상 속 또 다른 자신과 맞닥뜨리고 메타 휴먼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뒤엉킨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 ‘플래시’는 자신이 알던 모습과 전혀 달라진 나이 들고 은퇴한 ‘배트맨’과 크립톤 행성에서 온 ‘슈퍼걸’의 도움으로 외계의 침공으로부터 시간과 차원이 붕괴된 지구를 구하려 나서는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캐스팅 미쳤다"

"DC 멀티버스라니!!!"

"대세로 떠오른 DC 팬이에요"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어색한 CG 뭔데?!"

"히어로물은..."


내 맘대로 감상평


에즈라 밀러표 플래시

  이미 9 시즌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드 <플래시> 속 '그랜트 거스틴'='플래시'라는 것이 워낙 익숙했기에 과연 말썽쟁이로서 논란의 주인공인 '에즈라 밀러'가 플래시로서 괜찮을까...? 개봉적부터 이미 각종 언론을 통해 잘 만들었다고 호평을 받은 것에서 기대할 수 있듯이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도 성공적이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출연 배우들의 인성, 행실에 대해 중요시하는 시대인만큼 폭행, 절도 등 그의 기행은 아무리 잘 만든 영화일지라도 영화를 외면하게 되는 요소로 작용하며 큰 허들로 작용할 듯싶다.

배트맨

 이번 플래시 작품의 특징은 마블 시리즈를 통해 익숙한 멀티버스로서 DC의 인기 캐릭터인 배트맨, 슈퍼걸, 슈퍼맨, 원더우먼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원더우먼은 영화 초반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설렘을 주기에 적당한 임팩트를 주었다고 본다.

배트맨, 슈퍼걸과 나서는 플래시

  적당한 유머, 감동 그리고 DC만의 옛 향수도 느껴지는 부분들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이 144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긴 했지만 아쉬운 점들도 있었다. 그중 가장 큰 아쉬움은 CG였다. 영화 초반 무너지는 빌딩 속에서 떨어지는 신생아들을 구출하는 플래시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아기들의 CG가... 흡... 괴기하게 보일정도여서 집중을 떨어지게 만들었다. 다음에는 이 점을 고려해 주길...

두 플래시와 슈퍼걸

  그렇다고 너무 기대가 크면 오히려 감흥이 떨어질 수 있기에 아직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참고로 쿠키영상 있습니다! 아쿠아맨 등장~

 

내 맘대로 점수는 7.5 / 10점


▼<플래시>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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