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플레인(Plane, 2023)" 제라드 버틀러 형님 주연의 생존 스릴러

조니(Johnny) 2023. 3. 19. 10:10
반응형

※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300>으로 임팩트를 보여준 '제라드 버틀러' 형님 주연의 <플레인(Plane,2023)>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항공기, 무장단체 등의 조합을 보여준 레트로 느낌이 강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스릴러 / 상영시간 : 107분

비행기 운행 중 거대한 폭풍우를 만나 정체모를 섬에 불시착한다. 살아남았다는 기쁨도 잠시, 비행기를 탈취하려는 무장단체의 인질극이 시작되고,  기장 '토렌스'는 탑승객 중 가장 피해야 할 의문의 살인범 ‘가스파레’와 손을 잡고 승객들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는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일단 버틀러 형님 작품은 Go!"

"심플! 간단명료한 영화"

"팝콘 무비 찾고 있어요"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빅 스케일에 쫀쫀함 기대했는데..."

"굵직한 액션 기대해도... 될까요"

"거창한 예고편"


내 맘대로 감상평


스윗한 기장 '브로디 토런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편!

 무엇보다 예고편 속 "비행기", "죄수", "인질" 등과 같은 키워드들을 통해 오랜만에 <콘에어>, <에어포스원> 등 과 유사한 항공 액션 스릴러물이 나온 거 같다는 아주 큰 기대를 했었던 게... 아쉬움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던 작품이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완전히 별로라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레트로 감성을 느끼게 해 주었고 더 나아가 보여주어야 할 요소들을 다 담아내었기 때문이다. 다만 관객들로 하여금 긴장 넘치고 신박하다고 생각이 들만한 "와우 포인트"가 없었던... 단조로웠던 작품이었다.

추락한 비행기 그리고 승객들

저예산에 가성비를 보여주려고 의도한 듯함...

  우선, 전반적인 규모! '제라드 버틀러' 이 외에는 눈에 띄는 배우가 없었으며, 조연들조차 규모를 최소한으로 돌리며 영화 구성이 전반적으로 밋밋하게 느껴졌다. 특히, 선(브로디&루이스)과 악(무장단체)의 충돌이 있는 구조에서 두 축을 명확히 나눈 것은 좋았지만, 시원한 총격적이나 어느 정도의 규모의 전투 또는 카메라 촬영기법을 통해 더욱 쫀쫀(?)하게 만들었다면 오락적 요소와 시각적 흥미도가 더욱 올라가지 않았을까 싶다. 더욱이 조난된 항공기를 찾기 위해 구성된 비상팀과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파견되는 특수대원들... 기성 영화에서 보여준 형식만 갖춰 보여주다 보니 오히려 중간중간 흐름을 끊어먹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비상팀 그리고 출동하는 특수대원

가볍게 보기 좋은 팝콘 무비

  아쉬움들 속에서 긍정적인 부분들이라면, 아무래도 레트로 감성을 보여주었다는 점과 기존 항공기 내에서 발생되는 무장단체와의 액션 스릴러와 차별된 추락, 조난된 항공기의 기장과 무장단체간의 신경전 그리고 죄수와의 콤비가 보여준 단순하지만 그럴싸한 서사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숨겨둔 내용이나 고민하면서 봐야 되는 작품이 아닌 만큼 맥주 마시며 가볍게 볼만한 팝콘 무비였다고 할 수 있다. 

오래된 전화기로 국제전화까지?! 그리고 범죄자 루이스와 함께 승객 구출하기

 

내 맘대로 점수는 6 / 10 점


▼<플레인>예고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