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의 1826년 소설 <The last of the Mohicans:A Narrative of 1757>과 1936년 제작된 동명의 영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마이클 만' 감독의 <라스트 모히칸(The Last of the Mohicans, 1992)>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갱스 오브 뉴욕>, <데어 윌 비 블러드>, <링컨> 등 수많은 영화에서 명연기를 보여준 '다니엘 데이 루이스', <장군의 딸>, <임포스터> 등에 출연한 '매들린 스토우' 등 명배우들이 출연했던 연기, 연출 모든 것을 잡은 명작이었습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전쟁, 멜로, 로맨스 / 상영시간 : 112분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식민지 전쟁이 벌어진 18세기 북아메리카 대륙. 백인이지만 인디언으로 자란 청년 호크아이가 영국군 장교의 딸과 사랑에 빠진다.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고전 명작의 향수에 취할래요"
"많은 분들의 高평점 인생영화"
"전쟁 속 피어나는 사랑이야기"
"너무나도 잘 알려진 名테마송"
내 맘대로 감상평
이 영화를 본 적은 없어도 장엄하고 유명한 테마송은 한 번씩 들어보지 않았을까 싶다? 필자도 해당 영화의 테마송과 영상 클립을 본적은 많았으나 제대로 영화 제목을 알고 본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드디어!). 1992년작이다 보니, 화질은 떨어지지만 그것 조차 매력으로 보일 정도로 속도감, 몰입감이 끝내주는 작품이었다. 최초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3회 수상자이자 존경받는 최고의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인 '다니엘 데이 루이스(Daniel Day Lewis)'의 연기가 특히 인상 깊었다. 특히, 전쟁 신속마다 미친 듯이 달려 다니며 총기를 재장전하고 근접무기를 휘두르는 액션 연기는 레전드!
사실 이 영화가 지금과 같은 시대에 제작, 개봉했다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지 않을까 싶다. 프랑스, 영국 이방인들이 불러온 탐욕스러운 전쟁에 대한 인디언들의 고통, 비애를 강조하긴 보단 인디언을 굉장히 잔인하고 야만적인 이미지로 그려내었고, 주인공은 인디언에 키워진 영국계 백인으로서 전형적인 백인 영웅주의 사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봤을 때, 한 편의 영화 속 사랑, 모험, 전쟁 등 모든 것들을 적절하고 깔끔하게 버무린 작품이 몇 편이나 될까? 싶을정도로 웰메이드 작품이었다. 조금은 잔인해 보이는 인디언의 전쟁 액션신이 나오긴하지만, 오히려 여성분들에게 더 높은 평점(*네이버 평점 기준)을 이끌어내는 것을 볼 수 있듯이, 액션뿐만 아니라 두 남녀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탄탄한 연기를 바탕으로 너무나도 잘 보여주었다(전쟁 속 피어나는 사랑이라는 것이 '니콜 키드먼', '주드로' 주연의 <콜드 마운틴>과 유사함).
이 영화가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유사한 스토리를 보여주었기에, 혹자에게는 그저 예측 가능한 전쟁 속 멜로 영화라고 가볍게 단정 지을 수도 있다. 필자는 그분들께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익숙하고 유사할지 몰라도 이 영화만의 표현력과 감성은 동일하지 않기에 충분히 매력 있다고. 많은 분들이 인생 최고의 영화로 꼽는 이유 있는 작품으로서 아직 못 보신 분들에게는 강추하며 이번 리뷰 마치는 바이다.
내 맘대로 점수는 8.5 / 10 점
▼<라스트 모히칸> 예고편▼
<유사영화 추천>
▼<콜드 마운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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