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5.22 금요일 드디어 비오던 날이 지나고 맑은 하늘아래 웅도로 향하였다. 충남 서산시에 전화로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을 알아본 결과...... 아침 7시쯤 열리고 5시 좀 넘어서 열린다는 비보...... 하지만 나는 12시쯤 출발했기 때문에 주변 경치를 구경할 생각으로 갔다. 가는길에 멋진 서해대교 아래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웅도로 계속 향했다. 도착한 웅도 앞 역시 길은 잠겨있었다. 그래도 경치와 오랜만에 본 바다! 마음이 확 트이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낚시하시는 넉넉한 아저씨들도 있고 바다위에 묶여있는 작은 배들과 아기자기한 섬들 시간가는줄 모르고 경치를 즐기고 뛰어다녔다. 점점 물이 빠지면서 길이 나타났고 5시 넘어서니까 통행이 가능해졌다. 드디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