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후 가장 행복한 일이라면 근처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가는 일이다. (사실 먹기 위해 운동합니다!) 이번 양평 '용문산' 등산 후, 근처에 수많은 음식점 중에 별점이 높은 중식당 을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화~일) 10:30-20:30 월요일 정기휴무 [ 내부 분위기 ] 용문사를 방문하는 등산객이나 관광객들에게 입소문나며 유명해진 중국집이지 않나 싶다. 입구에 배치한 대회 수상 배너부터 주방장님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외관은 평범한 2층 목조 주택 같았지만, 식당의 내부는 정말 깔끔해 고급 중식당에 온 느낌이 들었다. (단체도 가능할 정도로 넓었음) 이곳에 시그니처 메뉴는 도삭면! 일반 면과 다르게 짧고 넓적하며 쫄깃한게 특징이라고 한다. [ 맛보고 즐기고 ] 양과 ..

정말 대한민국의 커피 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카페가 있고 이제는 맛을 넘어 시각적인 매력까지 갖춘 멋진 카페가 많은 것 같다. 자주 방문하는 왕십리에 해리포터 론의 집을 모티브로 한 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구경 겸 커피 한잔을 위해 방문해보았다. 그곳은 ! (내 돈 내 산) [ 위 치 ] 매일 11:30 - 22:30 [ 외부 분위기 ] 왕십리 소월아트홀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었던 ! 특유의 블루 색상으로 인해 눈에 확 띄었다. 시원한 블루 색상 앞에서 사진을 찍는 방문객들이 많았다. [ 내부 분위기 ] 각기 다른 소품과 가구지만 조화롭게 보이게 만든 감각적인 내부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였다. 아무래도 콤팩트한 공간인만큼 왁자지껄 떠들며 얘기하기보단 조용히 커피를 음미하며 음악을 즐기기에 더..

공식사이트 : https://seoul-marathon.com/ 접수사이트 : https://dongma.club/index.html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마라톤에 신청! 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리던 기념품이 수령했습니다. (10km 러닝 패키지) 러닝 티셔츠, 라면팬, 열라면, 프로틴, 번호표 35,000원에 가성비 좋지 않나요? 작년과 가장 큰 차이라면, 스폰서가 뉴발런스에서 아디다스로 바뀌면서 제공되는 러닝 티셔츠가 아디다스라는 것! 사실 색이 아쉽긴 하지만... 행사 로고는 작게 넣고 연도를 제거한 건 마음에 들었습니다. 러닝 후 인증하면, 완주 메달과 완주 티셔츠도 겟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완주 패키지 놓치지 않을 거야~ 참여하신 분들 모두 안전 러닝 하세요!

강원도에 설악동이 있다면, 가평에는 설악면이 있고 이곳에는 숯불닭갈비로 유명한 맛집이 위치해있다. 서울에서 거리는 멀지 않지만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는 어렵다는 것이 유일한 흠인 곳이다. 늘 궁금했던 곳으로 가평 근처 등산 후 본점을 이번 기회에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월,수-금) 10:00-21:30 (토-일) 10:00-21:00 화요일 정기휴무 [ 내부 분위기 ] 본점도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있고 사거리 길너편 서관이 따로 있을 정도로 큰 규모를 가진 식당이었다. (주차공간 넉넉!) 늦은 점심이기에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었다. 유명 연예인들의 사인이 가게 벽에 한가득한 것이 맛집 포스를 보여주었다. 닭갈비, 막국수가 메인으로 심플한 메뉴 구성이었다. [ 맛보..

예전에는 어르신들의 오래된 노포로서 사랑받았다면, 지금은 SNS를 통해 젊은층 사이에서도 핫해진 잠원동 설렁탕 맛집 에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매일 00:00 - 새벽 00:00 *연중무휴 [ 내부 분위기 ] 동네 식당 분위기로 정겨움이 가득~! 단골처럼 보이는 어르신들과 SNS를 통해 찾아온 젊은 분들로 !북적북적! 음식이 빨리 나오기에 회전율은 좋은 편이었다. [ 맛보고 즐기고 ] 앉으면서 설렁탕을 바로 주문! 큼직한 뚝배기에 뜨근한 설렁탕이 빠르게 완성되어 나왔다. 파를 좋아하기에 파를 팍팍넣고 김치와 깍두기를 꺼내 먹기 좋게 썰어서 담아내었다. 소금 간 살짝하기~! 뽀얀 국물 안에는 소면과 소고기 수육이 가득 들어있었다. (먹음직!) 조금 심심하게 간을 했는데 이유는?! 바..

서대문구에 영천시장이라는 작고 오래된 재래시장이 있다. 규모는 작지만 있을 것 다 있는 곳으로써 특히, 떡볶이, 튀김빵, 닭강정 등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시장이다. 그중에서도 이라는 오랜 순대국 역사를 가진 곳이 있다. 항상 궁금했던 유명 맛집으로서 이번에 기회가 생겨 방문해보았다. (내 먹 내 돈) [ 위 치 ] 월-일 09:30-22:00 ※매달 1,3번째 수요일 정기휴무 [ 내부 분위기 ] 인왕산이나 안산에서 운동 후 든든한 한 끼로 딱인 곳이지 않나 싶다. 영천시장 내부로 들어가 쭉~ 허름해 보이는 노란 간판이 보인다! 사실 정식 입구는 도로변이긴 하다. 내부에는 점심부터 반주하시는 어르신들로 한가득!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사람이 많아 내부를 카메라에 다담을 수 없었다... 외부는 굉장히 작은 가게..

온전히 맥주를 즐기고 싶을 때 자주 찾는 필자의 최애 펍(Pub)이자 해방촌의 터줏대감과 같은 곳인 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프랜차이즈나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매장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남에 따라 예전과 다르게 바뀌어 가고 있지만, 이곳만은 한국 속 외국 감성이 여전히 살아있는 곳이다. [ 위 치 ] (월-금) 17:00-00:00 (토) 12:00-01:00 (일) 15:00-00:00 *네이버 기준/변동 가능 [ 내부 분위기 ] '럭비 스포츠 펍'으로서 럭비 관련 용품들을 활용해 펍을 꾸민 게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해피아워를 이용해 이곳을 방문해보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그 이유는 맥주와 몇 가지 주류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요일별로 있는 스페셜 메뉴도 굿굿굿! [ 맛보고..

'츠케멘'을 입문시켜주었던 왕십리 일본 라멘 신흥강자 에서 신메뉴로 '마제소바'를 정식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화~토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월, 일요일 휴무 (22.03.22 기준) [ 외관 및 메뉴 ] 첫 방문 때 대기 후 입장했지만 이날은 다행히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단체석 X, 작은 규모의 식당이다 보니 혼밥러들이 많이 찾는 듯했다. 메뉴는 그때 그때 바뀌는 것 같다. 이날은 이곳의 시그니처 '츠케멘' 신메뉴 '마제소바'만 있었다. 오늘 나의 메뉴는! '마제소바'! [ 맛보고 즐기고 ] 주문지를 사장님께 드리면, 순서에 맞춰 음식을 만들어주었다. 그렇게 잠시의 기다림 끝에 나온 마제소바! 비빔밥처럼 맛 좋아 보..

제주도에 가서 고기 먹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넉넉하지 않을 때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제주도에만 있던 프랜차이즈 이 서울에 딱 한 곳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는 정보를 겟! 그곳은 바로 교대(서초동)! 바로 날 잡아 맛 좋은 제주돼지고기를 맛보러 에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월-일) 15:00-00:00 [ 내부 분위기 ] 교대 맛거리 안쪽에 위치! 오래된 철물점 같은 간판과 옛 감성이 살아있는 여닫이식 철문 레트로 콘셉트를 잘 살린 곳이었다. 내부 또한 벽지에서 느껴지는 레트로 감성! [ 맛보고 즐기고 ] 고깃집에 왔으니 고기를 맛봐야겠죠? 시그니처 메뉴인 냉동삼겹살 2인분과 키조개 관자 1인분을 주문해보았다. 미나리도 주는데 삼겹살 기름에 함께 구워 먹으면 별미라는거~ 냉삼의..

맛집이나 괜찮은 카페가 많은 곳으로 새롭게 부상할 동네라면 옥수동이지 않나 싶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구석구석 젊은 사장들이 하나둘 모이고 있는 동네다. 이곳 수많은 맛집들 중, 평 좋은 일본 라멘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옥수동 맛집 을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월-금)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토-일) 11:00-20:30 (주말 브레이크타임 X) [ 외·내부 분위기 ] 서울 옥정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아담한 일본 라멘집 ! 깔끔한 목재 외관이 취향저격이다. 오픈 키친에 붙어있는 바 좌석과 3개 정도의 2인석 테이블이 구비된 아담한 형태였다. 요즘 자판기로 셀프 주문이 많은데 이곳은 직접 주문하고 후불 결제 시스템! [ 맛보고 즐기고 ] 맛집에 가면..

소주 한잔 하고 싶은 날엔 매콤 달콤한 전골/탕이 딱! 친구녀석의 강력한 추천으로 위치는 다소 애매하지만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이곳! 을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월-토) 11:30-22:00 (Break Time 15:00-17:30) ※ 일요일 정기휴무 [ 내부 분위기/메뉴 ] 맛집은 늘 북적이는 것 보면 위치는 그다지 상관없는 듯싶다. 내부는 8 테이블 정도의 생각보다 아담, 심플! 금세 만석이 되었다. [ 맛보고 즐기고 ] 오늘의 주문 메뉴는! 곱.도.리.탕(대창+순살닭) 붉은빛의 비주얼과 맛 좋은 냄새는 군침 돌게 했다. 이런 음식 앞에서 소주는 못 참지~ 직원 추천대로 김가루가 뿌려진 공기밥에 날치알과 국물을 함께 비벼먹으니 꿀맛! 솔직히 익숙한 떡볶이나 닭볶음탕 맛이지만..

인왕산 등산 후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 위해 서촌 먹거리 골목 안에 위치한 숙성 고기 맛집 을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월-금) 13:00-00:00 (토-일) 12:00-00:00 [ 내·외부 분위기 ] 깨끗하고 단정해 보이는 하얀 외관부터 마음에 들었던 고깃집이다. 오픈 시간에 맞춰 들어갔기에 첫 손님! 생각보다 내부의 규모는 작았다. 1층에는 5 테이블 정도 구성되어있었고 2층은 오픈하지 않아 확인할 수 없었다. [ 맛보고 즐기고 ] 숯불구이일 것 같지만 NOPE! 전기그릴! 요즘 프리미엄 고깃집 트렌드와 동일하게 다양한 소스와 심플한 반찬 구성의 세팅이었다. 일단, 시작 전 맥주 한잔 벌컥! 메뉴판에 한정이라고 쓰여있는 숙성뼈탄삼겹살(\17.0)을 주문해보았다. 뼈에 삼겹살이..

'사당'은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유동인구가 상당하다. 그만큼 먹을 곳도 많지만 은근히 괜찮은 분위기에 덜 붐비는 먹거리 장소를 찾기가 어려운 것 같다. 그러던 중 발견한 이곳! 위치는 정말 좋은데 은근히 알려지지 않아 편안하게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매일) 17:00 - 22:00 [ 외·내부 분위기 ] 사당역 4번 출구에 나와 바로 우측 건물 지하에 위치한 수제 맥주전문점! 위치는 특역세권으로 좋은데... 홍보 부족이지 않나 싶다. 비록 지하이긴 하지만 천장도 높고 아늑한 분위기로서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는 수제 맥주전문점이다. [ 맛보고 즐기고 ] 이곳에 오면 필수로 시키는 안주! 크래프트플래터(23,900) 남자끼리는 2명이서 충분하고..

왕십리 돈까스하면 한양대 쪽 추억의 도 있지만 또 다른 돈까스 신흥강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이곳! 을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맛) [ 위 치 ] (월-금) 11:30 - 20:00 ※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토) 12:00 - 15:00 일요일 정기휴무 [ 외·내부 분위기 ] 점심시간이라 대기가 너무 길면 다음을 기약하려 했는데 다행히 많지 않아 10분 정도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다. … ※ 대기 등록은 가게 외부에 배치한 탭으로 등록! 단체석은 없고 라멘집처럼 일렬로 오픈 키친을 마주한 채 착석하고 먹는 구조였다. 눈앞에서 조리하는 게 보이는 만큼 신뢰감 쑥쑥! 테이블에는 소금, 소스가 배치 [ 메 뉴 ] 가브리살이 붙어있는 한정 메뉴인 '상등심돈까스'를 시키려 했는데... 아..

에서 맛나게 먹은 후, 요즘 자극적인 일본라멘에 꽂혀있다. 조금 거리는 있지만 의왕시에 위치한 소문난 일본 라멘 맛집인 에 방문해보았다. 위치는 계원예술대 옆! (내 돈 내 먹) [ 위 치 ] (매일) 12:00-20:0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재료소진시 마감 [ 외·내부 분위기 ] 주말 점심대라 그런지 대부분의 상가들이 아직 오픈하지 않아 한적했지만 유명 맛집답게 이곳 앞만이 북적북적! ★도착하면 들어가서 '테이블링(대기)' 등록하세요! 아담한 외관만큼 내부도 오픈키친과 주방을 바라보고 앉는 개인석과 4인 테이블 1개로 작게 구성되어 있었다. … 테이블 위엔 물컵, 후추, 고추기름, 식초 등 배치 안쪽 에어컨 앞에는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밥 배치 [ 메뉴 ] 작지만 취향에 따..

식후 커피는 국룰이지 않나 싶다. 여유롭게 서해바다를 즐기며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으로, 리조트 라르고빌에 위치한 였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매일) 09:00 - 20:30 주차 가능 [ 외·내부 분위기 ] 단독 카페가 아닌 강화도 호텔&리조트 '라로고빌'의 '하버하우스'에 위치한 카페였다. 덕분에 넉넉한 주차공간이 있어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다(무료). 들어가면 일자형 복도에 한쪽으로 서해바다와 석모도가 보이는 경치가 눈에 들어왔다. 생각보다 협소하다고 생각했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니 2층으로 추가 공간이 있었다. 카운터 앞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한 후 받아가는 시스템! 1층에는 좌석이 많지도 않고 이미 주요 자리는 다른 손님들이 앉아있었기에 2층을 이용했..

안그래도 붕어빵집 찾기 어려운데 물가까지 오르면서 붕어빵이 아니라 황금빵이 되어버린 요즘...(슬픔) 하지만, 청량리는 시간이 정지한 것만 같다. 천 원 한장으로 풍성하게 붕어빵을 즐길 수 있다? 없다? 있다! 그곳은 이곳~! [ 위 치 ] 청량리역 3번출구에 나오면 바로 앞에 점포가 하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구 바로 앞이 붕어빵집! 붕어빵 이외에 고구마, 야채도 판매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2000년이 아닌 2022년 가격입니다! 천 원 한 장에 원조 팥 붕어빵이 7개! 가격 실화입니까?! 미니 붕어빵 아니고 보통 사이즈 붕어빵이에요! 역시 붕어빵은 흰 봉투에 담아주는 게 찐 감성이죠? 바삭하게 즐기시려면 바로 드시길 추천드려요 사장님 오래오래 장사하세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이 칼국수지만 추운 겨울 추운 몸을 녹이기에 적격인 국민음식이 칼국수이지 않나 싶다. 마니산 등산 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강화손칼국수 본점'에 방문해보았다. [ 위 치 ] (월-금) 10:30~18:00 (토-일) 10:30~19:00 주차 가능 [ 외부, 메뉴 ]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대기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칼국수 집이었다. 입구에서부터 연예인들 사인이 있는 것을 보니 기대감이 들었다. 참고로, 이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시스템! 메뉴는 심플하고 합리적이었다. [ 맛보고 즐기고 ] 이곳의 시그니처처럼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문한 '부추전'이 먼저 나왔다. 반죽에 부추를 갈아서 넣었는지 초록빛을 띄었고 얇지만 쫀득한 특징을 가진 '부추전'이었다. 이곳의 메인 메뉴인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