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 348

"퀵" 올 여름! 스피드와 코미디 폭탄의 폭발!

다시한번 뭉친 "해운대"사단! 스피드와 코미디 폭탄의 폭발! 더운 여름! 본격적인 휴가철 여름시즌 영화전쟁시기에 할리우드 영화들 속에서 선전하고 있는 "퀵" 재밌다는 주변의 평에 힘입어 보고왔습니다. 최근 트랜스포머3를 보고 "와 정말 스케일 크게 시종일관 부시고 터지고 도시를 초토화시키는 구나~"를 한껏 느끼고 온터라 우려스러웠는데 퀵에서 보여주는 스피드와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한국식 블록버스터도 대단하구나 느꼈습니다. 여기서 액션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부분들을 명품조연들이 코미디 양념을 팍팍! 뿌려주어 더욱 재밌더군요. 오랜만에 유쾌하고 시원한 영화였습니다. 8월15일 광복절 폭주로 시작되는 인연과 악연 8월15일 폭주족 기수(이민기)는 폭주족들과 광복절 폭주를..

"리슨 투 유어 하트" 음악과 함께하는 따뜻한 로맨스

고전적이지만 감성적인 영화 "Listen to your heart" Listen to your heart. one song can change your life.란 포스터 제목과 문구부터 노래와 함께하는 사랑이야기를 전해줄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겼던 것 같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의 뒤를 잇는 켄트 모란의 영화음악으로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함께 그려낸 영화였다. 남녀간의 신분차이, 불치병 등을 소재로하였기 때문에 어쩌면 뻔하지만 이런 고전적인 구성이 우리가 드라마에서 늘상 보던 정서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 오히려 익숙함에 편한 감상이었고 여기에 남자주인공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까지 더하면서 좋았다. 현실은 누추하지만 음악을 하고자 꿈을 가지고 사는 자유로운 순순한 청년 "대니..

"트랜스포머3" 2년마다 시원한 볼거리를 보여주는 변신로봇

"내용VS볼거리"로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아바타"이후 3D독식할 기세! 극장가를 초토화할 관객들의 기세! 2007년 1편을 시작으로 만화와 같은 영화속 변신로봇의 완벽한 재현으로 관객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사로잡았던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드디어 2009년 '패자의 역습' 이후 2011년 3편으로 이번 여름에 찾아왔다.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아 발맞춰 올해 가장 기대가 큰 영화 중에 한편인 트랜스포머3를 나 역시 영화관으로 달려가 3D로 보았다. 개봉과 동시에 많은 혹평으로 잠깐의 고민을 하게했던 이번 편... 결론적으로 나의 주관적인 평은 '보여주고 싶었던게 너무 많았던 감독, 번잡한 스토리로 어수선하다! 하.지.만. 눈을 호강시키는 시각적인 볼거리는 언제나 박수받아야 마땅하다!'라고 내릴 수 있었다.(개..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이전 편들을 정리해주는 프리퀄

짜임새 있었던 정리가 좋았던 프리퀄 2011.06.01 대한극장 개봉전야 시사회 6월2일인 "액스맨 : 퍼스트 클래스"를 시사회를 통해서 하루 일찍 볼 수 있었다. 한쪽에선... 유료 전야제도 한다는... 사실 엑스맨하면 가장 먼저 떠올랐던 "울버린"은 나오지 않는 프리퀄이지만 액스맨 시리즈를 쭉 봐왔던 사람이라면 액스맨의 탄생과 돌연변이 두 수장의 과거를 다룬 이번편에 기대를 가졌을 것이다. 나또한 예전 액스맨시리즈에서 매그니토가 어렸을때 수용소에서 큰 철문을 움직이는 능력을 보이는 장면이 잠깐 나왔던 것이 생각났었기 때문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얼마나 더 탄탄히 보여줄지 기대했다. 개인적으로 이전 시리즈를 본 사람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아..

"회초리" 불량아빠와 바른생활 훈장 딸의 13년만에 상봉

 스토리에는 회초리를 연기에는 박수를... 5.11 (수) 시사회로 "회초리"를 보았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의 유행어를 만든 "진지희"양과 최고의 명연기의 조연 "안내상"씨의 첫 주연 작품으로 오는 19일에 개봉한다고 한다.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해서 나온 감동 드라마인 것 같았다. 영화는 산 맑고, 물 맑은 강원도 철원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민족 예절학당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곳에는 어리지만 남다른 학식과 카리스마를 가진 꼬마 훈장 '송이(진지희)'가 있고 이곳에 송이의 친 아버지이자 사회가 포기한 문제적 어른인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두열(안내상)'이 오게된다. 송이는 대훈장님의 명으..

"Life as we know it(라이프 애즈 위 노우 잇)" 사랑스러운 아기와 함께하는...

인연, 운명이되어버린 두 남녀의 사랑성장스토리 '나'에서 '우리'가 되기까지... 우연하게 접하게 되었던 영화였다. 요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가 왜이렇게 재밌는지 모르겠다. 역시 계절과 날씨의 탓이려나...(?!) 일단, 개인적으로는 두배우가 맘에 들었다. 어느새부터인가 로맨틱 코미디같은 영화에 줄곳 출연하며 항상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여 미워할 수 없는 '캐서린 헤이글'과 트랜스포머에서 캡틴 르녹스 역으로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멋진 배우 '조쉬 더하멜'이다. 영화는 결론적으로 사실 너무나도 뻔한 스토리지만 결론보다는 나아가는 과정이 더 궁금해지고 잔잔한 감동과 나이는 어..

"그로운 업스(Grown ups 2010)" 추억을 돌아보는 기분좋은 유쾌함

유년시절의 추억, 가족의 사랑, 천진난만한 순수함과 동심 간만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나니 벌써부터 여름이 기대되게만들었던 유쾌한 영화~! 항상 편안하면서 유쾌함을 선사해주는 애덤 샌들러의 영화로 '그로운 업스'는 미국식코미디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코미디계의 슈퍼스타 아담 샌들러를 선두로, 롭 슈나이더, 크리스 록, 데이비드 스페이드, 팀 메도우스 등 인기 TV 코미디프로 의 1990년-91년 시즌 스타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고 하는데 영화 속에서도 30년만에 재회한 친구들을 연기하는 코미디영화지만 영화 속의 배역으로서 친구의 느낌보다 더욱 리얼리티하게 친구들이 오랜만에..

시각, 청각을 자극하는 130분간의 숨막히는 액션!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2011)"

차, 여자, 총 등 남성관객들의 환호하는 요소가 가득한 영화. 스릴러, 드라마, 멜로, 로맨스가 넘치는 요즘 영화들 속에서 오랜만에 "와~!!"의 감탄사가 연발하게 만드는 시원한 액션영화를 재밌게 관람했다. 2011.04.20일 드디어 개봉한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 오리지날배우들의 총출동! 개봉과 동시에 주말예매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의 시리즈의 위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영화는 넉넉해진 제작비만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화려한 볼거리로 스크린을 가득채웠다. 특히 시원시원한 자동차 운전, 비키니의 여성, 총알과 포탄이 낭자하는 시가전 등 아름다운 미국, 브라질, 푸에르토리코를 배경으로 종횡무진 누빈 스펙타클한 로케이션으로 보는내내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볼거리가 화려했다. 역시 총 수익이 10억..

93분간 배우와 함께 호흡하게되는 영화! "127시간"

런닝타임93분간 인간의 살고자하는 의지를 가득채운 인간승리의 원맨쇼 "127시간" 요즘 영화들을 보면 ,,, 등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거나 모티브를 따서 제작된 영화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역시 실화는 믿기힘든 성공담, 미궁, 미스테리, 도전 등의 현실에서 일어난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솔직히 담아냈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쉽게 끌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이다. 그리고 실화이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더욱 배가 되는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 나또한 이 요소에 흥미를 느끼고 이에 "127시간"이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다. 항상 실화를 영화로 표현할때에는 얼마나 사실적이고 그 실제 주인공을 얼마나 잘 나타냈는지가 관건인데, "127시간"이란 영화는 이 ..

수애의 목소리로 애절함이 느껴지는 영화 "님은 먼곳에"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인 수애의 출연작으로 봤던 영화다. '왕의 남자', '황산벌', 최근 개봉했던 '평양성'으로 유명한 이준익감독의 작품으로 더욱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었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다. 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인 ‘순이(수애)’는 외아들 ‘상길(엄태웅)’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언제나 살가운 말 한마디 없는 남편 상길. 어느 날, 그녀에게 취한 상길이 묻는다. “니 내 사랑하나?” 상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순이는 다음 달도 여느 때처럼 면회를 가지만, 상길이 베트남 전에 자원해 갔다는 소식을 통보..

유쾌하고 정겨운 이태리 영화 "웰컴 투 사우스"

★ 아들 교육을 위해 대도시로 전근 가려다 엄청난 실수로 두메 산골로 쫓겨난 기러기 아빠의 웃지 못할 험한 동네 적응기! 오랜만에 시사회 참여라 기대되는 시사회관람이었다. 블라인드시사회였기 때문에 무슨 영화가 상영될지는 모르지만, 항상 블라인드 시사회를 참여할때에는 무슨영화가 상영될까?하는 내 스스로에게의 질문과 추리로 맞추어볼 수 있는 매력적인 시사회이다. 두둥~! 블라인드 시사회 영화는... 생소한 이태리 영화인 "웰컴 투 사우스" 게다가 코미디라니... 과연 이태리의 코미디 정서가 우리에게 맞을까 하면 불안감을 안고 본영화다. 결과적으로는 오랜만에 흐뭇하고 즐겁게 웃으면서 볼수있었던 영화였다. 특히, 친구와는 웃으며 그날 분위기를 UP시키고 가..

잊어버리게되는 안타까운 사랑... "내 머리속의 지우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감독 이재한 (2004 / 한국) 상세보기 2004년에 개봉했던 철지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 다시봐도 손색없는 영상미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소재를 이용한 스토리에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포스터만 봐도 두 배우 정우성, 손예진의 뛰어날 비쥬얼이 읶는 영화다. 워낙 유명했던 영화라 스토리는 제목에서만 유추해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영화다.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면 불치병(알츠하이머)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수진(손예진)과 그런 그녀를 지켜볼수밖에 없는 철수(정우성)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다. 건망증 때문에 그를 만났고 건망증 때문에 그를 잊어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할 수 없는 슬픔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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