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338

"회초리" 불량아빠와 바른생활 훈장 딸의 13년만에 상봉

 스토리에는 회초리를 연기에는 박수를... 5.11 (수) 시사회로 "회초리"를 보았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의 유행어를 만든 "진지희"양과 최고의 명연기의 조연 "안내상"씨의 첫 주연 작품으로 오는 19일에 개봉한다고 한다.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해서 나온 감동 드라마인 것 같았다. 영화는 산 맑고, 물 맑은 강원도 철원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민족 예절학당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곳에는 어리지만 남다른 학식과 카리스마를 가진 꼬마 훈장 '송이(진지희)'가 있고 이곳에 송이의 친 아버지이자 사회가 포기한 문제적 어른인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두열(안내상)'이 오게된다. 송이는 대훈장님의 명으..

"Life as we know it(라이프 애즈 위 노우 잇)" 사랑스러운 아기와 함께하는...

인연, 운명이되어버린 두 남녀의 사랑성장스토리 '나'에서 '우리'가 되기까지... 우연하게 접하게 되었던 영화였다. 요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가 왜이렇게 재밌는지 모르겠다. 역시 계절과 날씨의 탓이려나...(?!) 일단, 개인적으로는 두배우가 맘에 들었다. 어느새부터인가 로맨틱 코미디같은 영화에 줄곳 출연하며 항상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여 미워할 수 없는 '캐서린 헤이글'과 트랜스포머에서 캡틴 르녹스 역으로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멋진 배우 '조쉬 더하멜'이다. 영화는 결론적으로 사실 너무나도 뻔한 스토리지만 결론보다는 나아가는 과정이 더 궁금해지고 잔잔한 감동과 나이는 어..

"그로운 업스(Grown ups 2010)" 추억을 돌아보는 기분좋은 유쾌함

유년시절의 추억, 가족의 사랑, 천진난만한 순수함과 동심 간만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나니 벌써부터 여름이 기대되게만들었던 유쾌한 영화~! 항상 편안하면서 유쾌함을 선사해주는 애덤 샌들러의 영화로 '그로운 업스'는 미국식코미디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코미디계의 슈퍼스타 아담 샌들러를 선두로, 롭 슈나이더, 크리스 록, 데이비드 스페이드, 팀 메도우스 등 인기 TV 코미디프로 의 1990년-91년 시즌 스타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고 하는데 영화 속에서도 30년만에 재회한 친구들을 연기하는 코미디영화지만 영화 속의 배역으로서 친구의 느낌보다 더욱 리얼리티하게 친구들이 오랜만에..

시각, 청각을 자극하는 130분간의 숨막히는 액션!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2011)"

차, 여자, 총 등 남성관객들의 환호하는 요소가 가득한 영화. 스릴러, 드라마, 멜로, 로맨스가 넘치는 요즘 영화들 속에서 오랜만에 "와~!!"의 감탄사가 연발하게 만드는 시원한 액션영화를 재밌게 관람했다. 2011.04.20일 드디어 개봉한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 오리지날배우들의 총출동! 개봉과 동시에 주말예매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의 시리즈의 위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영화는 넉넉해진 제작비만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화려한 볼거리로 스크린을 가득채웠다. 특히 시원시원한 자동차 운전, 비키니의 여성, 총알과 포탄이 낭자하는 시가전 등 아름다운 미국, 브라질, 푸에르토리코를 배경으로 종횡무진 누빈 스펙타클한 로케이션으로 보는내내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볼거리가 화려했다. 역시 총 수익이 10억..

93분간 배우와 함께 호흡하게되는 영화! "127시간"

런닝타임93분간 인간의 살고자하는 의지를 가득채운 인간승리의 원맨쇼 "127시간" 요즘 영화들을 보면 ,,, 등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거나 모티브를 따서 제작된 영화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역시 실화는 믿기힘든 성공담, 미궁, 미스테리, 도전 등의 현실에서 일어난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솔직히 담아냈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쉽게 끌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이다. 그리고 실화이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더욱 배가 되는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 나또한 이 요소에 흥미를 느끼고 이에 "127시간"이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다. 항상 실화를 영화로 표현할때에는 얼마나 사실적이고 그 실제 주인공을 얼마나 잘 나타냈는지가 관건인데, "127시간"이란 영화는 이 ..

수애의 목소리로 애절함이 느껴지는 영화 "님은 먼곳에"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인 수애의 출연작으로 봤던 영화다. '왕의 남자', '황산벌', 최근 개봉했던 '평양성'으로 유명한 이준익감독의 작품으로 더욱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었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다. 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인 ‘순이(수애)’는 외아들 ‘상길(엄태웅)’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언제나 살가운 말 한마디 없는 남편 상길. 어느 날, 그녀에게 취한 상길이 묻는다. “니 내 사랑하나?” 상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순이는 다음 달도 여느 때처럼 면회를 가지만, 상길이 베트남 전에 자원해 갔다는 소식을 통보..

유쾌하고 정겨운 이태리 영화 "웰컴 투 사우스"

★ 아들 교육을 위해 대도시로 전근 가려다 엄청난 실수로 두메 산골로 쫓겨난 기러기 아빠의 웃지 못할 험한 동네 적응기! 오랜만에 시사회 참여라 기대되는 시사회관람이었다. 블라인드시사회였기 때문에 무슨 영화가 상영될지는 모르지만, 항상 블라인드 시사회를 참여할때에는 무슨영화가 상영될까?하는 내 스스로에게의 질문과 추리로 맞추어볼 수 있는 매력적인 시사회이다. 두둥~! 블라인드 시사회 영화는... 생소한 이태리 영화인 "웰컴 투 사우스" 게다가 코미디라니... 과연 이태리의 코미디 정서가 우리에게 맞을까 하면 불안감을 안고 본영화다. 결과적으로는 오랜만에 흐뭇하고 즐겁게 웃으면서 볼수있었던 영화였다. 특히, 친구와는 웃으며 그날 분위기를 UP시키고 가..

잊어버리게되는 안타까운 사랑... "내 머리속의 지우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감독 이재한 (2004 / 한국) 상세보기 2004년에 개봉했던 철지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 다시봐도 손색없는 영상미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소재를 이용한 스토리에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포스터만 봐도 두 배우 정우성, 손예진의 뛰어날 비쥬얼이 읶는 영화다. 워낙 유명했던 영화라 스토리는 제목에서만 유추해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영화다.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면 불치병(알츠하이머)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수진(손예진)과 그런 그녀를 지켜볼수밖에 없는 철수(정우성)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다. 건망증 때문에 그를 만났고 건망증 때문에 그를 잊어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할 수 없는 슬픔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인..

다가오는 봄에 설렘이 느껴지는 영화 "김종욱 찾기"

2010년 연말에 개봉했던 영화로 어쩌면 요즘 따뜻해지는 봄에 개봉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뮤지컬로 인기가 있던 작품으로 영화화까지되면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화다. 잔잔함이 느껴지는 영화였으며 가슴에 와닿는 명대사가 많았던 영화였다. 추억이 많이 회상되었고 "첫사랑을 찾아준다"라는 소재로 흥미를 끌었던 영화였다. 지우(임수정)과 기준(공유)와 함께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좌충우돌 스토리에 지우가 첫사랑을 만났던 인도여행 장면은 아름다웠다. 정말 인도를 여행가보고 싶게 이끄는 영상미!! 많은 명대사 중에서 기억에 남았던 대사들이있었다. "인연을 붙잡아야 운명이 되는거야." "사실은 용기가 없어서 말을 못한게 아니라 그만큼 절실하지 못해서 말 꺼낼 용기가 안 ..

2009년 여름 거대한 쓰나미가 대한민국을 덮친다[ 해.운.대 ]

CGV 이벤트로 맴버쉽 포인트로 보여주는 행사로 친구와 해운대를 보았다. 매년 100만 인파가 모이는 최고의 휴양지 해운대를 배경으로 자연 재해가 발생한다는 전체적인 구성과 각기 다른 사연이 있는 3개의 커플 사이의 사랑, 정 등을 표현한 한국인의 정서를 나타낸 영화였다. 일단 설경구, 하지원, 엄정화, 박중훈, 이민기 등 빵빵한 캐스팅과 한국형 재난영화라는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구성으로 이끌었던 영화다. 그리고 다시한번 자연 재해의 위협과 준비를 해야겠다는 것을 각인 시킨 영화였다. 자연 재해속의 무력한 인간이 발버둥치며 그 속에 살고자 하는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연의 위력에 무력한 인간...... 물론 이 영화가 그렇게 무거운 영화는 아니다. 시..

[시사회후]차우!! 오락영화였다

2009.7.9 멧돼지의 실체를 찾아보자~ 차우를 보았다. 일단 너무 기대감이 컸던 탓일까?! 다소 아쉬운 감이 있는 영화였다. 만약 포스터에서의 공포감 포스에 꺼리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 이 영화는 시종일관 웃음을 주는 오락영화였다.;;; 저도 공포 이런 영화인줄 알았는데 차우 포스터나 동영상 문구를 잘 찾아보면 어드벤쳐, 오락영화!! 각자의 사연을 가진 5명의 추격대의 식인 멧돼지 사냥을 다룬 이야기 엄태웅(김순경), 정유미(변수련), 장한선(천일만), 윤제문(백만배), 박혁권(신형사) 처음엔 식인 멧돼지의 사람들을 사냥하는 장면들로 긴장감을 높이지만 보면볼수록 멧돼지의 긴장감보다 약간 정신이 이상하신?! 아주머니의 등장의 긴장감이 더 높았다.;; 공포감+웃음을 버무린 영화. 가볍게 생각하고 즐겁..

[후기] 터미네이터4 >>I'll be back

09.5.26 火 드디어 기다리던 터미네이터 4가 돌아왔다. 강남씨너스에가서 7시 표로 오랜만에 영화를 관람했다. 최고의 명배우 크리스찬 베일과 한국계배우 문블러드굿의 출연으로 기대가 엄청났던 영화였는데 전체적인 감상평은 5점만점에서 4.5점 정도 줄 수 있겠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이니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 일단 이번 영화에서는 전편들의 영화를 뛰어넘는 CG와 액션이 선보여지고 미래의 전쟁으로써 다수의 로봇들이 등장해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으로 이번 4편에선 전에 나왔던 로봇들을 찾아보는것도 쏠쏠한 재미가 될것이다. 비록 이번 영화가 혹평도 있긴하지만 정말 영상미와 사운드 스캐일 등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다. 나는 전체적으..

[시사회후] 왓치맨을 보고...

왓치맨 감독 잭 스나이더 (2009 / 영국, 미국) 출연 재키 얼 헤일리, 제프리 딘 모건, 빌리 크루덥, 말린 애커맨 상세보기 음 먼저 극장평을 내리자면... 따근따근 얼마안된 왕십리CGV 깔끔하더군요.. 심야에 한적함.. 잭스나이더 감독의 영화 [왓치맨]... "300"과 "새벽의 저주"를 정말 재미있게본 저로써는 대작삘은 나지만 뭔가 아쉬운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소 긴 런닝타임?! 물론 너무 늦은 시간의 시사회다 보니까 조금더 영화가 안다가올수도 있죠 제 주관적이 생각이니 각자 보시고 판단하시면 더욱 좋겠네요 ㅋ 저도 나중에 DVD나 따로 볼수 있는 기회 생기면 다시 한번 보고 싶더군요... ㅋ 물론 책도 읽어보고... 감독의 영상미나 음향효과는 정말 장대하고 멋있었어요. 평범한듯한 히어로들의 이야..

[시사회후]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감상한후

2009/03/11 영화관람 음... 단성사에서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보았는데여 어떻게 보면 뻔한 스토리 구성일 수 있지만 퀴즈를 풀어가면서 험난했던 삶을 회상하면서 나타내는 영상미와 구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스토리는 단조롭긴 하지만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엔딩에서 춤출때ㅋㅋ 기분 깰까봐 걍 나왔구요 ㅋㅋ 센스 험난했던 형제의 삶속에서 해학도 있고 어떻게 보면 세상에대한 풍자를 두형제가 나타내는 것도 같더군요. 뭐 소감은 제 주관적인 평이므로 보시고들 생각해보세요^^ 슬럼독 밀리어네어 감독 대니 보일 (2008 / 영국) 출연 데브 파텔, 프리다 핀토, 아닐 카푸르, 미아 드레이크 상세보기 ********어릴적 주인공 3명의 모습 ***** 둘의 러브라인 ******* 최고로 기억에 남는 X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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